15일 오전 10시45분 12시간 봉 기준 비트코인 가격 추이. 출처=트레이딩뷰
15일 오전 10시45분 12시간 봉 기준 비트코인 가격 추이. 출처=트레이딩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올해 최고치인 9.1%에 도달하며 인플레이션이 아직 잡히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나스닥과 BTC(비트코인) 모두 단기 하락 모멘텀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바로 반등을 보였고, 13일에 시작됐던 하락 지점까지 회복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난달 선반영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문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 수준이 얼마나 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지난달 CPI는 8.6%가 나오며 시장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확실히 잡겠다는 신호를 주기 위해 0.75%p 금리 인상을 발표했는데요. 이달에도 0.75%p 수준의 금리 인상 계획이 예정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달 CPI가 터무니없이 높게 나오며 연준이 경기 침체를 감수하더라도 1%p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에 비트코인의 반등세가 잠시 주춤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단 계획대로 0.75%p 인상이 발표될 가능성이 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코인데스크 프리미엄'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저작권자 © 코인데스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