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재무부, 올해 초부터 바이낸스·a16z 등과 접촉
스테이블 코인 규제와 가상자산 허브 계획 등을 논의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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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2년 7월18일 11:30
출처=Kristina G./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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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재무부가 올해 1분기부터 바이낸스, a16z 등 가상자산 업체들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미국시간) 더 블록은 영국 재무부 웹사이트를 인용해 존 글렌 영국 재무부의 금융 서비스 부문 총괄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가상자산 거래소,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 벤처캐피탈 등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존 글렌은 올해 1월18일 첫 가상자산 관련 회동을 시작했다. 당시 그는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자문위원이던 배리 아이켄그린 예일대 교수를 만났다. 가상자산 업체 중에서는 USDC(USD코인) 발행사 서클을 처음으로 만났다. 

이후 ▲2월2일 a16z ▲2월3일 킹스웨이 캐피털 ▲2월9일 바이낸스·팍소스·코인베이스▲2월21일 엔터프리뉴어 퍼스트(Entrepreneur First) ▲3월9일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에포스 나우(Epos Now) 등과 자리를 가졌다.

1월25일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도 만나 가상자산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골드만삭스는 가상자산 대출 업체 셀시어스의 부실 자산 인수를 타진하는 등 가상자산 업계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영국 재무부가 가상자산 업체들과 어떤 논의를 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영국 재무부가 지난 3월28일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제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것을 감안하면, 주로 규제 청사진에 대한 얘기가 오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초부터 가상자산 업체와 회동을 마친 영국 정부는 지난 4월 자체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발행하고, 가상자산 허브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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