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Coinwire Japan/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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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차관 “스테이블 코인, 은행 아닌 곳도 발행 가능”

미국 재무부 차관이 스테이블 코인 발행에 관해 긍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넬리 리앙 미 재무부 차관은 워싱턴에서 열린 금융 서비스 포럼 이후 기자들에게 “스테이블 코인과 관련한 규제는 시중 은행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넬리 리앙 차관이 언급한 규제는 앞서 지난해 대통령 직속 금융시장실무그룹(PWG)이 스테이블 코인이 규제받는 은행 산업에 속해야 한다고 권고한 것이다.

하지만 이날 넬리 리앙 차관은 “PWG 규제가 그리 엄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스테이블 코인 발행자가 규제받아야 하지만 꼭 예금 보험을 보유하지 않아도 된다”며 “은행 지주사의 자회사나 제휴사도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네덜란드에서 45억원 벌금…”미등록 영업했다”

바이낸스가 네덜란드에서 340만달러(약 45억원) 상당의 벌금을 내야 한다.

코인데스크US는 “네덜란드 중앙은행은 바이낸스가 (네덜란드에) 정식 등록하지 않고 네덜란드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서 330만유로(340만달러) 상당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에서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네덜란드 중앙은행(DNB)에 등록해야 한다. 앞서 DNB는 2021년 8월18일 바이낸스에게 공개적으로 경고한 바 있다.

 

셀시어스, 3AC에 988억원 빌려줬다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 셀시어스가 가상자산 헤지펀드 운용사 쓰리애로우 캐피탈(3AC)에 7500만달러(약 988억원)를 빌려줬다.

더블록은 “셀시어스가 3AC에 두 차례 USDC(US달러코인) 대출을 해줬다”며 “한 번은 5000만달러(약 659억원), 다른 한 번은 2500만달러(약 329억원)였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이널리시스 "이더리움 거래량 늘자 디파이 생태계 성장했다"

ETH(이더리움)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더리움 전체 거래량 중 40%는 기관이 주도한 거래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데이터 추적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는 18일 공개한 '블록체인 비교분석(Comparison of Blockchains) 보고서'를 통해 “디파이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신규 레이어1 프로젝트가 나타났지만 이더리움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빗썸 "비트코인, 연말에 바닥 다지고 상승 준비할 것"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가 BTC(비트코인) 가격이 2022년 하반기에 바닥을 다지고 반등을 준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빗썸경제연구소는 18일 ‘경기침체 우려와 비트코인 가격과의 관계’ 보고서에서 “연말로 갈수록 금리인상 종료에 대한 기대가 부상해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다지고 상승 구간에 진입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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