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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 네트워크 하드포크로 생성된 탈중앙화 지분증명(PoS) 블록체인 디파이체인(DeFiChain)이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Huobi)에 네이티브 토큰 DFI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디파이체인은 앞서 쿠코인(KuCoin), 바이비트(Bybit, ERC-20 형태), 비트렉스(Bittrex), 비트루(Bitrue), 핫빗(Hotbit), 비트판다(Bitpanda) 등 다수 거래소에 DFI 토큰을 상장했다.

온체인 거버넌스를 갖춘 완전 탈중앙화 블록체인인 디파이체인은 2020년 5월, 메인넷을 출시했다. 이후 노드와 마스터노드(masternode), 프로젝트, 툴, 거버넌스 규정 마련, 경제적 수익 등 블록체인의 모든 측면에서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지지를 얻었다.

디파이체인은 그동안 코드베이스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면서 개발 작업을 광범위한 영역에서 커뮤니티 구성원 누구나 검토하도록 하고 여러 측면의 발전 및 개선 방향을 논의하면서 성장세를 이어왔다.

DFI 토큰은 디파이체인 블록체인에서 ▲ 다양한 풀에서 유동성 제공 ▲ 블록체인 합의 및 보안 스테이킹 ▲ 주식토큰 및 dUSD 스테이블코인 발행·차입 담보 제공 ▲ 모든 탈중앙화 거래소(DEX) 보상 토큰 ▲ 디파이체인 거버넌스 토큰 등과 같은 핵심 활동을 지원한다.

DFI 토큰은 7월 25일 오전 6시(세계 표준시), 후오비에서 테더(Tether, USDT)와의 페어로 거래가 시작되었다. DFI 토큰 인출 서비스는 7월 26일 오전 7시(세계 표준시)부터 지원되었다. 이제 후오비에서 DFI 토큰을 구매하면, 디파이체인 지갑에 토큰을 이체할 수 있다.

디파이체인 액셀러레이터(DeFiChain Accelerator) 마케팅 책임자 벤자민 로치(Benjamin Rauch)는 “DFI 토큰의 후오비 상장 성공은 디파이체인의 발전을 위한 또다른 도약이다. 대규모 거래소인 후오비에서 DFI 토큰 거래 지원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 디파이체인에서 다양한 현실 세계의 자산을 접할 수 있어, 추후 DFI 토큰의 거래소 추가 상장 전망을 낙관한다. 후오비 이외에 다른 거래소에도 추가로 상장한다면, 디파이체인이 제공하는 네이티브 디파이 세계에 전 세계 사용자의 대거 유입이 수월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설립된 후오비는 최근, 두바이 가상자산 규제 당국(Dubai Virtual Assets Regulatory Authority)의 가상자산 거래 상품 및 서비스 운영 잠정 승인을 받았다. 따라서 디파이체인은 이번 후오비 상장과 함께 전 세계 투자자의 DFI 토큰 접근성을 한 단계 더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

Media contact: Benjamin Rauch, press@defichain-a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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