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가상자산 담보 스테이블 코인 GHO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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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박범수 2022년 8월1일 11:30
출처=아베 홈페이지 캡처
출처=아베 홈페이지 캡처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플랫폼 아베(Aave)가 가상자산 담보 스테이블 코인 GHO를 출시한다.

복수의 블록체인 미디어는 “아베가 아베 다오(DAO, 탈중앙화자율조직)에게 GHO라는 스테이블 코인을 만들자는 거버넌스 제안을 했다”며 “99.99%의 찬성 비율로 제안이 31일(현지시간) 통과됐다”고 31일 보도했다.

GHO는 아베가 지난 7월7일에 올린 아베 의견 요청(ARC)에서 예고된 것처럼 DAI(메이커다오 스테이블 코인)와 유사한 과담보 스테이블 코인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아베 플랫폼이 허용하는 가상자산을 담보로 GHO를 빌릴 수 있다. 재밌는 점은 담보물로 아베 플랫폼에 넣어둔 가상자산에 대한 이자를 받으면서, 빌린 GHO에 대한 이자를 내도록 설계됐다. 이렇게 모인 GHO에 관한 이자는 아베 다오로 보내 커뮤니티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GHO는 과담보 스테이블 코인이므로 이용자는 빌릴 GHO보다 더 많은 가치의 가상자산을 담보해야 한다. 이용자가 대출 포지션을 상환하거나 청산당하면, 빌린 GHO는 프로토콜에서 소각된다.

앞서 아베는 지난 7월 자체 스테이블 코인 GHO를 만들자는 제안을 ARC에 올렸다. ARC란 정식 거버넌스 투표를 하기 전에 커뮤니티 구성원의 생각을 들어보는 설문조사다. ARC 이후 아베는 28일 스테이블 코인 출시에 관한 정식 거버넌스 투표를 제안했다.

다만, 디크립트는 “제안은 승인됐지만 GHO 도입은 아베 개선 제안(AIP)을 통해 이뤄져야 하므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제안 승인 직후 바로 GHO가 출시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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