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학계, 연구계, 법조계 등 각계 전문가 8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자문위원 명단은 ▲강형구 교수(한양대 파이낸스 경영학과) ▲김갑래 선임연구위원(자본시장연구원) ▲김영도 선임연구위원(한국금융연구원) ▲박선영 교수(동국대 경제학과) ▲신상훈 전문위원(김앤장 법률사무소) ▲우종수 교수(포항공과대 정보통신대학원) ▲윤종수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조재우 교수(한성대 사회과학부) 등이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지난 6월 13일 제2차 가상자산 당정간담회에서 5대 거래소가 발표한 '가상자산 사업자 공동 자율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DAXA는 정기적으로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자율 개선방안 수립 시 외부 전문가의 검토와 의견수렴을 거쳐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자문위원회는 위원별로 보유한 전문성에 따라 ▲거래지원(심사 가이드라인, 위험성 평가, 정보 비대칭성 해소 등) ▲시장감시(거래지원 종료 기준 마련, 위기발생 대응체계 구축 등) ▲준법감시(광고 시 경고 문구 삽입, 내부통제기준안 마련 등) ▲교육 분과(투자자보호 교육자료 제작 등) 등 세부 분과로 나눠 자율개선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이석우 DAXA 의장은 "가상자산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며 "DAXA는 자문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앞으로 마련된 자율개선안이 객관성과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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