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버스, 컴투스 코인 적용한 다오 선보인다
컴투버스 “다오 적용한 시민권 제도 운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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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박범수 2022년 8월25일 17:30
컴투버스. 출처=박범수/코인데스크 코리아
컴투버스. 출처=박범수/코인데스크 코리아

컴투스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가 ‘컴투스 코인’ XPLA(엑스플라)를 유틸리티 토큰으로 사용하는 다오(탈중앙화자율조직)를 선보인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이사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컴투버스 미디어 데이’에서 “컴투버스에 시민권 제도를 도입하고 다오 형태로 운영할 것”이라며 “유틸리티 토큰으로는 XPLA 메인넷 기반 토큰이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XPLA(엑스플라)를 그대로 가져다 쓰는 건지 아니면 컴투버스가 XPLA 메인넷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상자산을 만드는 건지’를 묻자 이 대표는 “XPLA를 그대로 가져다 쓸 것”이라고 답했다.

컴투버스 미디어 데이. 출처=박범수/코인데스크 코리아
컴투버스 미디어 데이에서 발표하는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이사. 출처=박범수/코인데스크 코리아

컴투버스는 또 가상 토지에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적용한다.

컴투버스의 가상 토지는 셀, 블록, 아일랜드로 구성된다. 가로·세로 16m 길이의 가상 토지가 1셀이고 100셀이 모이면 1블록 900블록이 모이면 1아일랜드가 된다.

이 대표는 “초기 가상 토지 공급은 고정된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되고 동시에 NFT를 발행할 예정”이라며 “초기 공급 이후 NFT 거래를 통해 가상 토지 가격도 변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컴투버스 관계자는 “컴투버스의 가상 토지 NFT가 더샌드박스처럼 가상 토지 자체를 NFT화하는지 혹은 가상 토지에 대한 등기권리증을 NFT로 주는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컴투버스는 이날 미디어 데이에서 전반적인 사업·개발 로드맵도 공개했다.

이경일 대표는 “컴투버스는 ‘웹3 메타버스 인프라스트럭처’로 기존의 2차원 기반이 아닌 3차원의 새로운 인터넷을 컴투버스를 통해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버스는 기업이 권리를 독점하는 플랫폼이 아닌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고 운영하는 웹3 영역의 기반시설(인프라스트럭처)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이어 기존 ▲SK네트웍스 ▲하나금융그룹 ▲교보문고 등 10개의 파트너사와 함께 새로운 파트너사 'KT'도 공개했다.

홍승준 컴투버스 개발본부장은 “대규모 동시 접속 문제를 해결할 ’스페이스 스케일링’이라는 서버 프라임웍 기술을 구축했고 특허 출원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컴투버스는 누구나 제약 없이 들어올 수 있는 퍼블릭 영역과 기업이나 개인이 분양받아 건물을 짓고 사유지처럼 사용하는 프라이빗 영역으로 구분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컴투버스는 지난 23일 파트너사인 SK네트웍스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이 대표는 “SK네트웍스를 시작으로 총 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있는데 국내 기업의 투자는 거의 끝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만간 투자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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