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예술 작품 NFT 거래하는 'LG 아트랩' 출시
헤데라 해시그래프 활용...결제도 가상자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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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박범수 2022년 9월5일 15:30
NFT. 출처=Choong Deng Xiang/Unsplash
NFT. 출처=Choong Deng Xiang/Unsplash

LG전자가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 LG 아트랩을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LG 아트랩은 NFT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구매한 NFT 예술 작품을 TV에서 감상할 수 있고 LG 아트랩 내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도 있다. LG 아트랩은 미국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미국의 예술 시장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 정도로 높아 미국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 것”이라며 “국내를 비롯한 지역 확장 여부는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LG 아트랩은 또한 분산원장 기술인 헤데라 해시그래프를 활용하고 결제도 먼저 헤데라의 동명의 가상자산 HBAR(헤데라)를 지원하고 향후 다른 가상자산도 지원할 계획이다.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블록체인이 아닌 분산원장 기술로 블록체인 기술에 비해 트랜잭션 속도가 빠른 게 특징이다.

출처=LG전자
출처=LG전자

현재 전 세계 대다수 NFT는 이더리움에서 거래된다.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헤데라 기반 NFT 거래소 해시 액시스의 거래량은 3만6000달러(약 5000만원)에 불과하지만, 오픈시에서의 이더리움 거래량 3억3000만달러(약 4524억원)로 미미한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LG 아트랩은 이더리움이 아닌 헤데라 해시그래프를 선택하면서, LG전자가 이더리움 NFT 시장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는 헤데라와 함께 가상자산 지갑 월립토를 개발했다”며 “또한 2020년부터 헤데라 운영위원회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이러한 점을 통해 헤데라를 활용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헤데라 재단 관계자도 "LG는 헤데라 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고 그 결과 이번과 같은 활용 사례가 나온 것"이라며 "헤데라의 낮은 거래 수수료와 신뢰성도 요인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연초 사업목적에 블록체인 사업을 추가하고 지난 7월14일에는 미국 특허상표청에 LG 아트랩 상표를 출원하는 등 NFT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박형세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은 “LG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TV만의 차원이 다른 화질을 통해 아티스트가 구현한 예술적 가치를 고객 경험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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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dami 2022-09-06 18:47:59
요즘 유행하는건 다 해볼라고 하는 노력은 가상한데.... 나는 엘지가 이런 양아치들과는 섞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냥 개인적인 바램

피드백 2022-09-06 18:10:24
LG라면 디스플레이 아이가~

쉴드 2022-09-06 17:16:07
NFT의 가치는? 폰 디자인 더 바꾸고 판매하면 수익 더 날텐데

전미나 2022-09-06 16:57:11
별 기대 안되는데 ~이거 할 시간에 다른 거나 좀 연구하지...

스폰지Bob 2022-09-06 14:56:51
LG 세탁기 좋드라~ 그냥 잘하느거 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