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 출처=Maxim Hopman/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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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주식회사가 가상자산 사업에 진출한다.

나스닥은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강화할 새로운 사업인 ‘나스닥 디지털 자산’을 출범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나스닥 디지털 자산’은 금융 기관을 위한 수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스닥은 “’나스닥 디지털 자산’은 먼저 유동성 제공 서비스와 고객을 대신해 금융상품을 사고파는 서비스를 포함하는 향상된 수탁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데나 프리드먼 나스닥 최고경영자(CEO)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지원하는 기술은 장기적으로 시장을 변화시킬 잠재력이 있다”며 “앞으로도 더 풍부한 유동성, 통합성, 투명성을 가져올 기관 등급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스닥의 이번 디지털 자산 신사업은 아이라 아우어바흐 전 제미니 프라임 글로벌 사업 담당자가 맡는다.

한편, 나스닥을 비롯해 미국 금융 서비스 제공 업체들은 지속해서 블록체인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지난 8월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기관 투자자를 위한 현물 BTC(비트코인) 신탁 상품을 출시했고 미국 금융 서비스회사 중앙예탁기관(DTCC)도 주식 거래 청산·정산 과정에 프라이빗 체인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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