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출처=김동환/코인데스크 코리아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출처=김동환/코인데스크 코리아

1. 바아낸스, LUNC 줄이겠다고 하니 가격 60% 뛰네?

지난 5월 붕괴된 테라(LUNA) 생태계의 토큰 루나 클래식(LUNC)의 가격이 지난 26일 60% 상승했다.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LUNC 발행량을 줄이는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LUNC가 밈코인으로 변질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이 테라폼랩스 창립자 권도형에 대한 "적색수배" 공고를 발표했다. 권도형은 현재 국내에서도 당국으로부터 쫓기고 있다.

 

2.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 넥소, 뉴욕과 캘리포니아에서 소송당해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 넥소(Nexo)가 미국 6개의 주에서 소송당하고 있다. 뉴욕주와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6개의 미주가 넥소가 미등록 증권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용자의 자산을 확보해놓고 이자 리워드를 지급해주는 형태의 상품들이다.

 

3. 유럽 중앙은행, 분산원장 기술 연구 중

유럽 중앙은행(ECB)이 분산원장(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기술의 활용도를 연구하고 있다.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ECB 이사회 구성원 파비오 파네타가 ECB는 국제 송금, 결제에 대한 기록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도중 분산원장 기술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있다.

파네타는 지난 26일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기술에 관한 발표을 했다.

4. 상반기 국내 '나홀로 상장' 가상자산 391개...김치코인 61%

2022년 상반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내 '단독 상장(나홀로 상장)' 가상자산 개수가 391개에 달하며, 그 중 61.6%가 이른 바 '김치 코인'으로 추정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단독 상장 가상자산 중 35.5%가 급격한 가격 변동이나 유동성 부족의 위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5. 코빗 리서치 "NFT 시장, 매수자 우위로 변화...'창작자 양극화' 심해질 것"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의 공급이 증가한 탓에 유망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한 소수의 창작자만 살아남는 '창작자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6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의 리서치센터가 지난 23일 발간한 'NFT 거래소: 동향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NFT 거래소들이 창작자 로열티를 축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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