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최고경영자(CEO) 출처=코인데스크US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최고경영자(CEO) 출처=코인데스크US

1. FTX US, 본사를 시카고에서 마이애미로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미국 사업 FTX US 본사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이전할 예정이다.

FTX 최고경영자 샘 뱅크먼 프라이드는 27일 트윗을 통해 이같은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FTX US는 이미 미아애미 농구팀이 홈 경기장의 이름을 지을 수 있는 라이선스를 1억3500만달러로 구입한 상태다.

 

2. 파산한 셀시어스 CEO 알렉스 마신스키 사임

파산한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 셀시어스 네트워크(Celsius Network)의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마신스키가 사임하기로 했다.

셀시어스 네트워크는 27일(미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마신스키의 사임 소식을 전했다.

사임 발표 후 셀시어스 토큰 CEL의 가격은 8% 하락했다.

 

3. 세계적 경매사 크리스티스가 NFT 플랫폼 설립

세계적 경매 업체 크리스티스(Christie's)가 온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플랫폼이 완성되면 크리스티스는 최초로 온체인 NFT 플랫폼을 운영하는 경매사가 된다. 

크리스티스는 민팅 플랫폼 매니폴드(Manifold)와 메타버스 인프라 업체 스페이셜(Spatial), 블록체인 데이터 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와 협업해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4. [단독] “권도형 체포영장 발부 직후, LFG에서 갑자기 3313BTC가 빠져나갔다”

지난 9월14일 권도형 테라폼랩스(TFL) 대표의 체포영장 발부 직후 권 대표 측 BTC(비트코인) 약3313개가 2곳의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 갑자기 이체돼 검찰이 한 거래소 BTC를 동결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이체된 BTC는 9월27일 오후 1시 현재 약 950억원(약 6659만달러)에 이르는 거액이다.

 

5. 인터폴 적색수배 소식에...테라 권도형 “숨지 않았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는 최근 불거진 인터폴 적색수배 소식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 웹사이트에서 (내 이름은) 찾을 수 없다”며 “숨기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26일 말했다.

이번 권 대표의 발언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블룸버그는 한국 검찰 측의 문자 메시지를 인용해 “인터폴이 권도형 대표에 대해 적색수배를 발령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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