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나도주 덴버에 위치한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모습. 출처=피델리티
미국 콜로나도주 덴버에 위치한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모습. 출처=피델리티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이더리움 인덱스 펀드를 출시했다고 코인데스크US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코인데스크US가 인용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문서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지난 26일 이더리움 인덱스 펀드 판매를 시작했다. 코인데스크US는 피델리티가 이더리움 인덱스 펀드 판매를 통해 약 5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의 최소 투자 금액은 5만달러다.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피델리티의 이번 이더리움 인덱스 펀드는 공인투자자(Accredited Investors)만 이용할 수 있다. 펀드 출시는 피델리티 디지털자산이 맡았다. 

앞서 피델리티는 지난 2018년 기관 투자자를 위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 업체인 피델리티 디지털자산을 설립한 바 있다. 코인데스크US의 지난 9월 보도에 따르면 피델리티 디지털자산은 찰스슈왑, 시타델 증권, 패러다임, 세콰이어 캐피탈 등의 글로벌 금융 업체와 함께 가상자산 거래소인 EDXM을 내년 1월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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