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테더 제공
출처=테더 제공

다음 달부터 브라질 전역에 있는 현금자동인출기(ATM)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USDT(테더)를 전송·환전할 수 있게 됐다.

20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테더는 브라질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페이(SmartPay)와 업무협약을 맺고 '방코24시'(Banco24Horas) ATM에 USDT를 제공한다. 스마트페이는 브라질에서 가장 큰 ATM브랜드 방코24시를 운영하는 테크반(TecBan)과 결합돼 있는 현지기업이다.

로첼로 로페스 스마트페이 최고경영자(CEO)는 "방코24시 ATM을 통해 테더 사용자들은 모든 지갑에서 USDT를 꺼내 쓸 수 있다. 물론 환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브라질 곳곳에 있는 ATM에 테더 토큰을 추가한다는 건, 더 많은 사람들이 금융시스템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는 결제산업뿐 아니라 브라질 금융생태계에도 큰 변화를 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테더에 따르면 브라질 사람들은 지난 8월에 7만9836개 기업에서 14억달러(약 2조54억원)규모의 USDT를 거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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