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 약세장으로 채굴자 추출 가능 가치(MEV)와 팁이 예상보다 낮았던 탓에 ETH(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익률이 기대보다 적었습니다. 이더리움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이 4%에서 거의 0%로 떨어졌으므로 실질 수익률이 0%에서 6%로 증가한 점은 눈여겨볼 만합니다.

* 참고

- 이더리움 연간 인플레이션과 명목 스테이킹 수익률 및 실질 스테이킹 수익 차트. 빨간색: 스테이킹 연환산 수익률(APR), 파란색: 순인플레이션, 노란색: 실질 스테이커(스테이킹을 하는 사람) 수익률, 점선: '더 머지'

- 스테이킹은 지분증명(PoS)을 합의 알고리듬으로 채택한 블록체인에서 해당 블록체인의 암호화폐를 예치(스테이킹)하고 이자를 받아 이익을 얻는 방법입니다.

- 지난 9월 ETH는 네트워크의 합의 알고리듬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하는 '더 머지' 업그레이드를 실시했습니다. 메사리는 '더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ETH의 스테이킹 수익률을 언급하며 스테이킹 명목 수익률보다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실질 수익률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 암호화폐 투자자 라크 데이비스: 이제 디파이(Defi, 탈중앙금융)에서 SOL(솔라나)보다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아비트럼(Abritrum)과 옵티미즘(Optimism)이 각각 더 높은 총가치를 가집니다.

* 참고

- 솔라나는 빠른 네트워크 속도와 낮은 수수료로 주목받았으나, 여러 차례 네트워크가 중단되는 등 네트워크 안정성 논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2일에도 솔라나 기반으로 운영되는 MNGO(망고마켓)이 해커로부터 취약점을 공격 받아 1억 달러 이상을 탈취당하는 등 보안성에 대한 비판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3. 디파이(Defi, 탈중앙금융) 분석가 이그나스: 21일(현지시각) 레딧이 4만개의 2세대 대체불가능토큰(NFT) 수집품 아바타를 출시했습니다. 각각 10달러에서 100달러까지 판매되었으며, 24시간 내에 매진되었습니다. 1세대 NFT는 7월에 출시되어 매진되기까지 몇 주가 걸린 바 있습니다.

* 참고

- 이그나스는 레딧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허프먼이 "레딧은 암호화폐 관련된 표현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방침을 들어 "레딧 NFT 구매자 대부분은 자신이 암호화폐를 사용한다는 사실조차 모른다"고 덧붙였습니다.

- 그는 또한 "레딧의 1~2세대 NFT는 비록 거래량과 유동성이 낮으나 오픈씨(NFT 거래소)에서 초기 가격의 4~50배에 판매되고 있다"며 레딧의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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