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이
2022년 11월2일 14:13

위메이드가 66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자산운용과 키움증권, 마이크로소프트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전환사채 발행으로 이뤄졌으며 회사별 투자 규모는 신한자산운용이 300억원(59만3938주), 마이크로소프트 210억원(41만5757주), 키움증권 150억원(29만6969주)이다. 전환사채 표면이율은 0%이며 만기일인 2027년 11월18일까지 전환되지 않은 사채는 만기보장수익률 1%를 연복리로 적용한 105.12%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환해야 한다.
전환가액은 5만510원으로 내년 11월18일부터 전환 청구할 수 있다. 이날 투자유치 공시 직후 위메이드 주가는 20% 넘게 급등해 오후 2시 현재 5만6천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와 위믹스는 투자를 받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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