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10억달러 없으면 '파산' 위험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출 기업 제네시스가 10억달러의 자본금을 구하지 못할 경우 파산에 처할 전망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며칠간 최소 10억달러(약 1조3600억원)의 신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불철주야한 것으로 22일(현지시각)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한 소식통을 인용하며 "회사가 10억달러를 구하지 못할 경우 파산 신청을 해야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제네시스 대변인은 "당장 파산 신청을 할 계획은 없다"며 "우리의 목표는 파산 신청 없이 합의를 통해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DCG "제네시스에 5.75억 부채 있어"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자회사인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에 5억7500만달러(약 7698억3000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리 실버트 DCG 최고경영자(CEO)는 22일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DCG는 내년 5월 만기인 부채가 있다"고 말했다. 실버트 CEO는 제네시스가 재정 및 법률 고문을 고용하고 DCG가 투자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모든 NFT 통합하는 마켓플레이스 만든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NFT와 연관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사 헤 바이낸스 NFT 책임은 22일 AMA(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포괄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플랫폼과 블록체인을 바이낸스 마켓플레이스에 통합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OECD, 한국 내년 성장률 2.2%→1.8%로 하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2일 발표한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와 내년 연간 실질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7%, 1.8%로 제시했다. 지난 9월 전망치 대비 각각 0.1%포인트(p), 0.4%p 하향 조정한 것이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내수 위축과 수출 악화 등으로 실물 경기가 본격적으로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돈나무 언니' 베팅 소식에 BTC 1만6000달러 회복

BTC(비트코인)는 1만6000달러 수준을 되찾았다.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150만달러(약 20억2590만원) 상당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를 매입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21일 2년 내 최저치인 1만5480달러를 기록한 후 2.4% 상승해 1만6100달러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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