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뽑은 닥사,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
12월8일 오후 3시 이후 거래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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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이 기자
김제이 기자 2022년 11월24일 20:04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출처=코인데스크 코리아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출처=코인데스크 코리아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가 24일 위믹스(WEMIX)에 대한 거래 지원을 종료(상장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위믹스는 다음 달 8일 오후 3시 이후에는 거래가 불가능해진다.

닥사는 "위믹스가 닥사 회원사에 제출한 유통 계획 대비 초과된 유통량이 유의 종목 지정 당시(10월27일)를 기준으로 상당한 양이 유통됐으며, 정도가 중대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닥사는 위믹스에 대한 상장폐지를 결정한 주된 사유로 투자자들에 대한 미흡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점을 언급했다. 닥사는 ▲미디엄 블로그, 다트(DART) 공시 등을 통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점 ▲닥사 거래지원 종료 여부 등에 관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수차례 언론보도 등을 통해 발표해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하는 등 투자자 보호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여러 사정들을 꼽았다.

닥사는 "소명 기간 동안 제출된 자료에 각종 오류가 발견됐다"며 "유통량 관련 등 중요한 정보에 관해 제출 이후 여러 차례 정정 또는 수정이 발생하는 등 프로젝트 내부의 중요 정보 파악 및 관리 능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어려운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해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래지원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위믹스는 거래소 쪽에 제출한 자료와 코인마켓캡에서 집계한 유통량이 다르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 이후 닥사는 면밀한 검토의 필요성, 제출 자료에 오류 있음 등의 이유로 두 차례 유의종목 기간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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