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창펑 바이낸스 CEO. 출처=바이낸스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 출처=바이낸스

바이낸스가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출업체 보이저 인수에 나선다. 

24일 코인데스크US는 바이낸스US가 보이저 인수와 관련한 입찰을 준비한다고 보도했다. 테라 사태로 지난 7월 파산한 보이저는  FTX가 인수를 추진하던 업체다. 최근 FTX까지 파산하면서 바이낸스가 강력한 인수 후보로 떠오르게 됐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FTX가 더 이상 보이저 인수를 추진할 수 없게 됐다"며 "바이낸스US가 보이저 입찰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국가 안보에 대한 우려는 FTX가 우리를 입찰에서 밀어내려고 퍼뜨린 소문이라고 생각한다. 입찰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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