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페이프로토콜
출처=페이프로토콜

PCI(페이코인) 발행사인 ´페이프로토콜´(Payprotocol AG)이 총 4차례의 소각계획 중 1차 소각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페이코인 소각 수량은 5억1000만개다. 앞서 페이프로토콜은 전체 페이코인 발행량 39억4100만개 중 자사가 보유한 20억4100만개를 4회에 걸쳐 소각하겠다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페이프로토콜은 4차례의 자사 보유 페이코인 소각으로 최근 시장의 자기발행코인 유통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진행될 소각 일정과 자세한 정보는 '페이프로토콜 이용자보호센터'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페이프로토콜 관계자는 "현재 디지털 자산 관련 정책과 규제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최우선시돼야 하는 것은 이용자와 시장의 보호"라며 "투명한 코인 유통과 운영으로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도 인정받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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