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상폐 가처분’ 7일 결정난다
법원, 상폐 전날인 7일 저녁까지 결정
기각되면 예정대로 8일 오후 3시 '상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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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이 기자
김제이 기자 2022년 12월2일 14:04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출처=코인데스크 코리아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출처=코인데스크 코리아

거래지원 종료를 앞둔 위믹스(WEMIX)의 운명이 오는 7일 1차적으로 결판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부장판사 송경근)는 2일 오전 10시30분 열린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에서 "오는 7일 저녁 전까지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7일은 거래소가 예고한 상장폐지 하루 전날이다. 

법원은 거래지원 종료 전날까지 판결을 내리기 위해 위메이드와 거래소 쪽에 5일까지 ▲거래지원 계약 관련 정당한 해지 사유 발생 여부 ▲위믹스의 중대한 유통량 위반 여부와 이유가 명확하게 소명됐는지 ▲거래지원 종료 결정이 불공정 행위에 해당하는지 등의 추가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위메이드의 가처분 신청을 재판부가 인용할 경우 본안 소송을 통해 법적 판단을 구하기 전까지 위믹스의 상장폐지는 유예될 수 있다. 반대로 기각되거나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위믹스는 국내 원화마켓에서 퇴출된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 관계자는 "가처분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법원의 판결을 기다릴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지난달 24일 위믹스에 대해 거래지원 종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위믹스는 오는 8일 오후 3시 이후에는 원화마켓 거래소에서 일제히 퇴출될 예정이다.

닥사는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 사유로 ▲위믹스의 중대한 유통량 위반 ▲투자자들에 대한 미흡하거나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 기간 중 제출된 자료의 오류 및 신뢰 훼손 등을 꼽았다.

이에 대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달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거래소들은) 상장폐지에 대한 어떤 가이드라인도 없었고, 위믹스가 어떤 기준을 맞추지 못했는지 아무런 설명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위메이드는 닥사의 결정을 두고 불공정한 담합 행위로 보고 지난달 28일과 29일에 걸쳐 빗썸·업비트, 코빗·코인원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 위메이드는 가처분 소송 대리인으로 법무법인 율우와 화우 등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들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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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종 2022-12-02 17:49:03
위믹스 상폐날~ 업비트 대표~ 수 많는 투자피해자 아랑 곳없이 "사필귀정"이란 막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