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 주 주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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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환 인턴기자
오수환 인턴기자 2022년 12월3일 16:00

위믹스 ‘상폐 가처분’ 7일 결정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부장판사 송경근)는 2일 오전 10시30분 열린 '위믹스(WEMIX)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에서 "오는 7일 저녁 전까지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7일은 거래소가 예고한 상장폐지 하루 전날이다. 위메이드의 가처분 신청을 재판부가 인용할 경우 본안 소송을 통해 법적 판단을 구하기 전까지 위믹스의 상장폐지는 유예될 수 있다. 반대로 기각되거나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위믹스는 국내 원화마켓에서 퇴출된다.

 

두나무 3분기 영업이익 77% 급감한 1688억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올해 3분기 이익이 70% 넘게 급감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두나무의 3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은 168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7288억원) 대비 76.8% 급감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지속되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 자본시장 위축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WSJ ”테더 건전성 우려”…테더 “무식한 기자” 공방

WSJ은 1일(현지시각)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위기 탓에 스테이블 코인 시가총액 1위인 테더의 안정성 문제가 부각됐다고 보도했다. WSJ이 주목한 것은 미국 달러와 연동된 테더의 USDT 코인 대출액의 급증이다. 테더 재무보고서를 보면 USDT 대출액은 지난 9월 말 현재 약 7조9천억원)로 전체 자산의 9%에 달했다. 문제는 테더가 코인을 대출하면서 고객에게 받은 담보의 건전성이다. 이에 대해 테더 대변인은 충분한 유동성을 지닌 담보를 받아 채무 불이행 땐 매각할 수 있고 대출 기간도 단기여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애플 수수료 때문에"…코인베이스 앱, NFT 전송 비활성화

미국 나스닥 상장사 코인베이스가 애플의 앱내 수수료 정책과 관련한 분쟁으로 iOS기반 지갑 앱에서 대체불가능토큰(NFT) 전송 기능을 비활성화했다. 코인베이스는 "NFT와 블록체인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이는 분명히 가능하지 않다"면서 "애플의 인앱 구매 시스템은 암호화폐 결제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따를 수도 없다"고 토로했다.

 

결국 파산까지…블록파이, 채권자 10만명 넘어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가 FTX 붕괴 여파로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채권자 수는 10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파이의 무담보 채권을 가장 많이 보유 중인 곳은 안쿠라 트러스트 컴퍼니(Ankura Trust Company)로 7억3000만달러(약 9767억4000만원)를 갖고 있다. FTX US 운영사인 웨스트 렐름 샤이어스(West Realm Shires Inc.)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각각 2억7500만달러(약 3860억3250만원)와 3000만달러(약 401억6400만원)의 무담보 채권을 보유 중이다.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올해 약세장 속 코인 ‘줍줍’

크립토 윈터 속에서도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꾸준히 보유 코인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두나무 3분기 보고서를 보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회원의 지난 9월 말 기준 보유 암호화폐는 ▲BTC(비트코인) 11만152개 ▲ETH(이더리움) 102만5616개 ▲XRP(리플) 51억5203만개 ▲ETC(이더리움클래식) 2962만1689개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약세장 속에서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도 "지난해보다 가격이 많이 떨어져 매도량이 많지 않아 보유 수량이 늘어났을 수 있다"고 짚었다.

 

한국저작권위 “메타버스·NFT, 법적 공백 없어도 가이드라인 필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한 '메타버스, NFT 저작권 쟁점과 산업 전망' 행사가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2일 열렸다. 김찬동 한국저작권위원회 법제연구팀 팀장은“현행법 체제에서 메타버스와 NFT 산업이 활성화되는데 저작권법상 법적 공백이 존재하진 않는다”면서도 “산업계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표준 약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블록체인법학회의 이정엽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인간의 모든 창의적인 생각들이 자산이 되는 때가 오고있다”며 “저작권 쟁점을 시기적절하게 다루면 디지털 콘텐츠들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와 있는 한국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프로토콜, 보유 페이코인 5.1억개 소각…"운영 투명성 강화"

PCI(페이코인) 발행사인 ´페이프로토콜´(Payprotocol AG)이 총 4차례의 소각계획 중 1차 소각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페이코인 소각 수량은 5억1000만 개다. 페이프로토콜은 4차례의 자사 보유 페이코인 소각으로 최근 시장의 자기발행코인 유통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텔레그램, 월렛·탈중앙화거래소 만든다

메신저 앱 텔레그램이 비수탁형 암호화폐 지갑과 탈중앙화거래소(CEX) 구축에 나선다.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텔레그램 채널에서 "텔레그램의 다음 단계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비수탁형 암호화폐 지갑과 탈중앙화거래소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두로프 CEO는 "사용자들은 어떤 제3자에게도 의존하지 않는 무신뢰성(trustless) 거래와 자체 호스팅 월렛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머스크 “트위터 2.0에 결제 기능 도입”…도지로?

트위터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2.0에 결제 기능이 도입된다고 밝혔다. 결제 방식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으나,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도지코인(DOGE)이 유력하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머스크는 오랫동안 DOGE를 지지하며 자신을 ‘도지파더(Dogefather)’라고 칭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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