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넥서스뮤츄얼
출처=넥서스뮤츄얼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보험 프로젝트 넥서스 뮤츄얼이 캐나다 헤지펀드 오쏘고날 트레이딩이 3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5일(현지시각) 암호화폐(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US더블록에 따르면 넥서스 뮤츄얼은 “3600만 달러 상당의 채무불이행으로 인해 오쏘고날이 3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주 오쏘고날 트레이딩은 FTX 파산 여파로 자금이 묶이게 되자 메이플 파이낸스(MPL)에서 빌린 대출을 상환할 수 없는 상태로 나타난 바 있다. 

넥서스 뮤츄얼은 “오쏘고날의 금융 허위 진술 혐의에 매우 실망했다”며 “이와 관련해 메이플 투자의 15.8% 가량인 2461 ETH(이더)의 손실을 예상한다”고 짚었다. 이는 넥서스 자산의 1.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어 “문제 해결과 법적 조치와 관련해 M11 크레딧과 메이플 파이낸스(MPL)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넥서스 뮤츄얼은의 비즈니스 운영과 결제 능력은 이 사안에 영향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넥서스는 디파이에서 다오(DAO, 탈중앙화 자율조직) 해킹과 스마트컨트랙트 버그와 같은 위험에 대한 P2P 보험을 제공해주는 프로토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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