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리그’ 등판한 위믹스…기회일까 악수일까

위믹스(WEMIX)는 국내 코인마켓 거래소 지닥에서 13일 오전 11시40분 기준 600원(BTC마켓)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승환 지닥 대표는 "상장폐지는 위믹스의 책임이며 유통량과 그 기준에 오해가 있었고 의도하지 않았다지만 공식 발행사로부터 잘못된 정보가 제공된 데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심의사실 개선 ▲투자자 보호 ▲산업활성화 등의 이유로 위믹스를 상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인 최화인 초이스 온오프뮤 대표는 "위믹스는 현재 해외 거래소 상장을 추진할 수밖에 없지만 바이낸스 같은 10대 거래소 상장은 국내 거래소에서 상폐됐다는 사실만으로 불리한 입장에 놓여있다"고 짚었다.

 

FTX 창업자 바하마서 체포…미에 송환될 듯

FTX 창업자인 샘 뱅크먼 프리드가 12일 바하마에서 전격 체포됐다. 이날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하마 검찰은 성명에서 뱅크먼 프리드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그에 대해 형사 고발을 했다는 통지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FTX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데미안 윌리엄스 뉴욕 남부지검 검사는 성명을 내고 이번 체포는 미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 필립 데이비스 바하마 총리는 "바하마와 미국은 대중의 신뢰를 저버리고 법을 위반했을 수 있는 FTX 관련 모든 이들에게 책임을 묻는 데 공동의 이익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네오핀-원플래닛 맞손…"폴리곤 생태계 확장"

NPT(네오핀) 발행사 네오핀이 폴리곤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 원플래닛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네오핀 파트너사들은 원플래닛의 '원스톱 NFT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해당 서비스에는 ▲사전마케팅 ▲NFT 민팅 ▲NFT 2차 거래 ▲유틸리티 확장 ▲커뮤니티 협업 등이 포함된다. 김지환 네오핀 대표는 "두 프로젝트 간 협업을 통해 네오핀과 네오핀 파트너사, 원플래닛, 원플래닛 파트너사들의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고, 글로벌 성공의 초석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픈메타시티 “가상자산 몰라도 부동산 NFT 거래 쉬워요” 

블록체인 정보 제공 서비스 업체 디앱레이더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메타버스 내에서 거래된 토지는 무려 19억3000만 달러(한화 약 2조 7000억 원) 규모를 기록했다. 가상 부동산 플랫폼에선 메타버스 속 가상의 부동산을 NFT 등을 통해 보유하고 거래할 수 있다. 국내 메타버스 부동산 플랫폼 중 유망 기업으로 꼽히는 오픈메타시티는 점진적인 웹3 도입을 통해 현재 시장에서 제기되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유틸리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픈메타시티는 가상의 글로벌 주요도시의 인기 부동산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상에서 분양과 청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이낸스 루머 확산…자금 빼내라는 조언도

암호화폐(가상자산) 투자 플랫폼 이글브룩 이사회 소속 마이클 알프레드가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낸스에서 즉시 자금을 빼라”고 남겼다. 최근 감사법인 마자르스가 발표한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준비금 증명 보고서가 불충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거래소 내부통제의 질과 마진 커버를 위한 자산 청산 정보가 부족해 재무 신뢰도를 높이지 못한다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 역시 바이낸스의 기업 구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키워드

#저녁브리핑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저작권자 © 코인데스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