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메타, 올리브크리에이티브와 ‘이승우 선수 NFT’ 출시

국내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가 스포츠 기업 올리브크리에이티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승우 선수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출시한다. 두 회사는 이승우NFT를 빗썸메타의 메타버스 플랫폼 네모월드(NAEMO WORLD)의 대표 스포츠 프로젝트로 자리 잡게 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을 스포츠 NFT 프로젝트의 오프라인 거점으로 삼고, 현실과 메타버스를 넘나드는 복합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제미니 언, 증권 미등록” 투자자들 제미니에 집단소송

맥스 헤이스팅스 등 투자자 그룹은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를 상대로 뉴욕 남부 지방 법원에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고소장에서 투자자들은 제미니가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과 협업한 상품으로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소송 이유를 밝혔다. 소송 서류에 따르면 제미니는 지난달 16일 FTX 파산 여파로 제네시스 트레이딩에서 유동성 위기가 발생하자 제미니 언 프로그램을 중단했다. 해당 상품이 증권으로 등록되지 않아 제미니 언 프로그램의 위험성 공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투자자들의 주장이다. 

 

고 김정주 계좌서 코인 85억 어떻게 빼돌렸나

지난 2월 별세한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가상자산 계좌가 해킹돼 85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이 빼돌려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이종채)는 지난달 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ㄱ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휴대전화에 꽂는 이동통신사 유심을 불법 복제해 개인정보를 얻어낸 뒤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ㄱ씨는 이 범행의 대가로 1억1000만원을 받았다.

 

후오비 "암호화폐 내년초 바닥 다진 뒤 반등"

후오비 보고서는 2022년 암호화폐 업계의 사건과 변화를 짚고, 2023년의 변화 방향을 예측했다. 2022년 연방준비제도(Fed)가 계속 금리를 올리며 글로벌 유동성이 축소됐다. 올해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2000억달러(약 2871조원) 이상 감소했고, 씨파이(Cefi, 중앙화금융) 내 기관사업 규모는 약 71.4% 감소했다. 블록체인 전반에 걸친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의 총예치금(TVL)은 역대 최고 수준에서 70% 이상 감소했다. 그럼에도 이더리움은 네트워크 합의 알고리듬을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했으며 레이어2(L2)는 전례 없는 성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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