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곤 블록체인, 17일 하드포크 진행

폴리곤 블록체인이 오는 17일 가스비 조정 및 체인 재조정과 관련한 하드포크를 진행한다. 재단 측은 "수요가 증가하면 가스비가 오르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며 "가스비가 치솟는 스파이크 현상을 완화하고 체인과 상호 작용할 때 원활한 경험을 보장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하드포크가 성공하면 블록 생성 시간은 128초에서 32초로 줄어든다.

 

컴투버스-TG나래, 메타버스 사업 MOU 체결

컴투스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가 티지(TG)나래와 메타버스 기술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TG나래는 국내 컴퓨터·디지털 기기 제조사 티지(TG)삼보와 정보기술(IT) 서비스 회사 티지에스(TGS)등을 계열사로 둔 지주회사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이번 TG나래와의 협력을 비롯해 향후 더욱 다양한 기업들과 손잡고 컴투버스를 글로벌 메타버스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서 스테이블코인 인기 폭발…“달러 연동돼 변동성 위험 회피”

탈레스 프레이타스 중남미 코인 거래소 비트소의 최고경영자(CEO)는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에 대해 브라질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브라질에서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85%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세 아터 리베이로 브라질 거래소 코인넥스트 CEO도 “브라질에서 스테이블코인 중 특히 USDT의 거래량이 가장 많이 늘었다”며 “이는 지난해 12월 거래량이 2개월만에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거래량은 지난해 10월 8억7750만 건에서 12월 23억8100만 건으로 증가했다. 

 

‘2조원대 가상자산 사기’ 브이글로벌 대표 징역 25년 확정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브이글로벌 대표 이아무개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씨는 2020년 7월 브이글로벌을 설립하고 9개월에 걸쳐 피해자 5만여명으로부터 약 2조2497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암호화폐 ‘브이캐시’를 만들어 “투자자가 600만원을 투자하면 최대 1800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하위 투자자를 모집하면 각종 수당이 지급된다”며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네시스 부채 30억달러 이상…DCG, 자산 매각 고려 중

12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제네시스의 부채가 30억달러 이상"이라며 "제네시스가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고객(9억달러), 네덜란드 거래소 비트바보(2억8000만유로), 암호화폐 저축회사 도넛 등에 빚을 지고 있으며, 그 외의 채권자 그룹도 있다"고 전했다. 배리 실버트 DCG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일 주주들에게 "제네시스의 인력 30%를 감축했다"며 "비용 절감을 위해 자산관리 사업을 접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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