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블록체인 연구소, 서틱과 공동 연구 MOU 체결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가 블록체인 보안회사 '서틱(CertiK)'과 블록체인 공동 연구 및 산학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고려대 블록체인 연구소와 서틱은 △블록체인 보안 기술 공동연구 수행 △블록체인 보안 기술 교육훈련 및 고용 관련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자산 가치평가 모델 개발에 관한 공동 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시, 분권형 디지털상품 거래소 연내 세운다

부산시가 블록체인 기반으로 상품을 토큰화해 거래하는 세계 최초 분권형 디지털자산 상품거래소를 올해 하반기 내 설립할 방침이다. 추진위는 부산 디지털자산 상품 거래소를 통해 부동산, 선박, 지적재산권(IP) 등 가격이 높아 투자하기 어려운 상품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토큰화해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출 전망이다. 이를 위해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에 참여 의사를 밝혀온 국내 금융회사와 디지털자산거래소들의 역량을 모아 이른 시일 내 거래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리플 "올해 코인 시장, 규제 흐름 속 효용성 강화할 것"

올해 암호화폐(가상자산) 시장이 규제 강화라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효용성 측면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게 될 것이라는 견해가 나왔다. 라훌 아드바니 리플 아태지역 정책 총괄은 "한국을 비롯한 호주, 뉴질랜드는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에 더 높은 규제를 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싱가포르와 홍콩은 개인의 암호화폐 접근에 대한 규제 방식을 재고할 것"이라고 봤다.  제임스 왈리스 리플 중앙은행 협력 담당 부사장은 "더 많은 CBDC 시범사업이 진행될 것"이라면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전 세계 중앙은행의 80% 이상은 향후 4년 이내에 자국에 CBDC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자금세탁’ 비츠라토 최대 송금처는 바이낸스

미국 재무부가 제재에 들어간 홍콩 소재 러시아계 암호화폐 거래소 비츠라토의 최대 출금처로 바이낸스를 지목했다. 재무부는 “비츠라토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바이낸스에 가장 많은 BTC를 송금했다”고 발표했다. 미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망(FinCEN)은 “비츠라토의 상위 수취 기관 및 송금 기관의 60% 이상이 다크넷 시장이나 사기 범죄와 관련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는 이에 대해 “수사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 사법 당국과 협조하고 있다”며 “전 세계 법 집행기관에 대한 거래소의 협력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최대 배달앱 메이퇀, 디지털 위안에 스마트 계약 기능

중국 최대 음식 배달 앱 중 하나인 메이퇀이 디지털 위안에 대한 스마트 계약 기능을 도입했다. 스마트 계약 기능은 매일 8888위안(약162만원) 규모의 경품을 나누는 데 사용된다. 사용자가 앱으로 주문하고 디지털 위안으로 결제하면 스마트 계약이 실행되고, 특정 키워드가 일치하면 상금의 일부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키워드는 매일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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