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외 스테이블코인 상반기 내 자국 유통 허용

일본 금융청(FSA)은 내각부령 개정을 통해 국외 발행 스테이블코인의 자국 내 유통을 6월 이전 허용할 방침이다. FSA 대변인은 “소위 스테이블코인이라고 불리는 모든 국외 코인들이 제한없이 허용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투자자 보호 관점에서 안전하다고 보장되고 자체 테스트를 통과한 스테이블코인만 허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해 기획] 인터뷰① 최화인 대표 "코인 법안, 인프라 아닌 '허들' 될라"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로 활동 중인 최화인 초이스뮤온오프대표는 "금융위원회에서도 증권형토큰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아직 나오지도 않은 상태"라며 "국회에 발의된 기본법의 역외규정 조항도 프로젝트 투자 등을 저하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크립토(암호화폐)의 특성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넷마블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 오늘 데뷔

넷마블의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MAVE:)가 25일 오후 6시에 공식 데뷔한다. 첫 앨범인 '판도라스 박스'(PANDORA'S BOX)에는 '판도라'와 '원더랜드'가 수록됐다. 두 곡 모두 '감정의 자유를 찾아 미래에서 2023년 지구로 불시착한 4명의 아이'라는 메이브의 세계관을 담았다. 한편, 지난 20일 유튜브에 공개된 판도라 뮤직비디오 티저는 공개 5일 만에 96만 조회수를 돌파한 바 있다.

 

유엔 “올해 세계 경제 1.9% 성장 그칠 것”

유엔 경제사회처(UN DESA)는 ‘2023년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세계적 인플레이션 등과 같은 요인 때문에 세계 경제가 올해 낮은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인고 피터를 유엔 경제사회처(UN DESA) 선임 경제학자는 “몇몇 국가는 올해 하반기와 2024년에 성장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 전에 가벼운 불황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JP모건 "코인베이스, 이더리움 발 호재로 수익 개선"

세계적인 투자은행(IB) JP모건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이더리움 발 호재로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코인베이스 내 개인투자자 중 95%가 상하이 하드포크 이후 이더리움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올해 최대 5억4500만달러(약 6726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비자 CEO "스테이블코인·CBDC 이니셔티브 추진"

알프레드 켈리 비자 최고경영자(CEO)는 24일 비자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스테이블코인과 CBDC가 지불 수단으로 의미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니셔티브 진행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스테이블코인과 CBDC가 결제 공간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다수의 암호화페 관련 펀드와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해 기획] 인터뷰② 구태언 변호사 "실물 기반인데 가상자산이라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논의 예정인 암호화폐(가상자산) 기본법안은 모두 10개다. 이 중 7개 법안이 가상자산, 3개 법안이 디지털자산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는 ‘암호자산’이라는 용어를 통해 개념을 정립하고 자산의 실질적 성질을 명확히 분석해 그에 맞는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암호자산은 증권형 토큰이나 스테이블 토큰, 유틸리티 토큰과 같이 실물자산을 표칭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이해하면 이들에게 적용될 기존 규제가 무엇인지 명확해진다.”고 설명했다.

 

EU, 은행 암호화폐 보유 엄격 제한키로

유럽연합(EU)의 국제지침 수정안에 암호화폐(가상자산)를 가장 위험한 등급으로 간주하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사전에 유출된 이 국제지침 문서에는 유럽의 은행들이 암호화폐를 가장 위험한 보유자산으로 취급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마커스 퍼버 EU 의원은 “은행은 암호화폐로 보유하고 있는 모두 유로화에 대해 1유로의 비율로 자본 발행이 가능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이키 웹3 플랫폼, 가상 운동화 제작 콘테스트 개최

나이키의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인 닷스우시(.SWOOSH)가 가상 운동화를 디자인하는 콘텐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명의 우승자는 각각 5000만 달러(약 615만원)의 상금을 받고, 나이키 디자이너와 협력해 자신만의 디지털 운동화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나이키 관계자는 "닷스우시 스튜디오 콘테스트는 창의적인 기술보다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우선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월렛 경쟁 ‘후끈’, 미 대형은행·웹2 기업 참전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 미국 대형 은행 7곳이 공동으로 디지털 월렛 출시에 나선다. 디지털 월렛은 각사에서 발행한 체크카드, 신용카드와 연계될 예정이며, 출시 직후 1억5000만 장의 카드가 디지털 월렛 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와 생체인증 서비스 '삼성패스'를 통합한 '삼성 월렛'을 이달 말 8개국에서 추가로 선보인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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