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X가 클레이튼 해커톤을 개최한다

등록 : 2019년 4월 15일 17:10 | 수정 : 2019년 4월 15일 17:14

그라운드X가 클레이튼 해커톤을 개최한다. 이미지=그라운드X 제공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손자회사 그라운드X가 진행하는 블록체인 기반 해커톤이 다음달까지 열린다.

그라운드X는 15일 현재 진행중인 클레이튼(Klaytn) 해커톤이 다음달 31일까지 6주 동안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지난 12일부터 등록이 시작됐다. 클레이튼은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지난달 말 퍼블릭 테스트넷 바오밥 버전을 공개했다.

바오밥 네트워크에서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BApp, Blockchain Application)을 개발하는 이번 해커톤은 동일한 물리적 공간에 모여 진행되는 일반적인 해커톤 행사와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개발자들은 클레이튼 해커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진행의 배경과 관련해 그라운드X측은 “클레이튼이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을 지향하는 만큼 전세계 개발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리적 장벽을 없애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레딧(Reddit)과 페이스북 그룹 등 온라인 커뮤니티 채널이 운영되며, 공식 이메일로 문의사항을 접수한다.

우수한 개발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제출한 네 개 팀에겐 상금과 클레이튼의 토큰인 클레이(Klay)가 지급된다. 1등 팀에게는 상금 7000달러(한화 약 800만원)와 클레이, 2등에게는 상금 5000달러(한화 약 570만원)와 클레이가 제공된다. 1, 2등 팀은 또한 올해 하반기 그라운드X가 주최하는 블록체인 기술 포럼 ‘TXGX’ 참여 기회(항공 및 숙박 지원)를 얻는다. 3, 4등에게는 상금 2000달러(한화 약 230만원)와 클레이를 지급한다. 입상하지 못했더라도 해커톤에 참여해 최종 자료를 제출한 팀은 1인당 150클레이를 받을 수 있다. 그라운드X는 6월 말 클레이튼 해커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클레이튼 BI. 이미지=그라운드X

클레이튼 BI. 이미지=그라운드X 제공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클레이튼 메인넷 출시에 맞춰 블록체인 서비스 런칭을 준비중인 개발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클레이튼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해커톤 진행 과정에서 발견한 기술적 오류와 개선사항 등을 반영해 클레이튼 메인넷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라운드X는 오는 25일 베트남 호치민을 시작으로 동남아 여러 국가에서 바오밥 네트워크의 기술력 및 해커톤 행사를 알리기 위한 밋업(meet-u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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