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 루니버스 첫 프로젝트 공개…여행·레저 분야 플랫폼 만든다

플랫폼 첫 참여 기업은 '야놀자'다

등록 : 2018년 12월 7일 08:05 | 수정 : 2018년 12월 6일 22:05

두나무의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이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를 통해 개발될 첫 프로젝트를 7일 공개했다.

첫 프로젝트는 여가 관련 통합 보상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람다256은 기업형 블록체인 전문 개발사인 ‘키인사이드’와 함께 이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람다256 및 키인사이드 로고

람다256 및 키인사이드 로고

 

키인사이드는 하이퍼레저 패브릭 기반 BaaS(Blockchain As A Service·서비스로서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 9월 람다256과 개발 MOU를 체결했다.

양사가 함께 개발할 이번 플랫폼은 여행과 레저 영역 마일리지를 통합하고 공통 마케팅을 할 수 있게 하는 얼라이언스 플랫폼이다. 한 사람이 여행을 떠나면 항공권 예약, 자동차 대여, 숙박 예약, 레포츠 활동 등 행동 기반이 겹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이 서비스들의 마일리지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게 한다. 또 이를 통해 여행 및 레저 영역의 다양한 서비스와 기업 활동을 연계할 접점들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아낼 계획이다.

플랫폼에 참여할 얼라이언스 첫 멤버로 ‘야놀자’가 참여한다. 야놀자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토대를 만들며 숙박뿐 아니라 레저 영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미지=야놀자 페이스북 페이지

이미지=야놀자 페이스북 페이지

 

박광세 람다256 이사는 “블록체인이 실물경제와 어떻게 맞닿을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답할 수 있는 유의미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며 “다수 비즈니스를 블록체인상에 연결한다는 것도 매우 드물어 이번 프로젝트가 블록체인이 나아갈 길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정민 키인사이드 대표는 “서로 다른 환경의 기업들이 마일리지를 통합하고,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은 효용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구축 비용과 신뢰 및 합의 방식을 도출하기 힘들어 적용이 제한적이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블록체인이 비즈니스 영역에서 어떻게 가능할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오는 12일에 열리는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에서 전반적인 사업 콘셉트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