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GDC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공개한다

등록 : 2019년 3월 14일 10:24 | 수정 : 2019년 3월 14일 10:47

엔진은 18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미지=엔진 제공

엔진은 18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미지=엔진 제공

 

엔진이 블록체인 게임과 서비스를 위한 통합 플랫폼을 공개한다.

블록체인 게임・서비스 플랫폼 겸 암호화폐 엔진코인(ENJ)을 개발한 엔진(Enjin Pte Ltd.)은 오는 18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19’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엔진은 이 행사에서 블록체인 게임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엔진 블록체인 통합 플랫폼을 공개할 계획이다.

엔진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블록체인 PaaS(Platform as a Service) 겸 SDK(Software Development Kit) 기능을 갖고 있다. 엔진은 “PaaS는 개발자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필요한 플랫폼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엔진 PaaS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API를 활용하면 게임이나 서비스를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텍 라돔스키 엔진 공동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오는 21일 GDC2019 프로그래밍 세션에 참여해 엔진 플랫폼을 활용한 게임 개발 방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엔진 플랫폼을 이용해 개발 중인 ▲나인 라이브즈 아레나(9Lives Arena) ▲에이지 오브 러스트(Age of Rust) ▲알터버스(AlterVerse) ▲비트코인 호들러(Bitcoin Hodler) ▲캐츠인메크(Cats in Mechs) ▲리바운스(Rebounce) 등 여섯 편의 게임도 선보인다.

이들 게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다중 게임 세계(멀티버스) 또한 함께 공개된다. 엔진은 “각각의 게임에서 사용되는 캐릭터와 아이템이 서로 다른 게임 세계에서 사용되는 장면이 처음 공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막심 블라고프 엔진 대표는 “올해 엔진사는 엔진 통합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개발자들과 함께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엔진은 2017년 10월 블록체인 프로젝트 엔진코인을 시작했다. 엔진코인은 ERC-20 기반 스마트 계약 플랫폼으로 게임 개발자, 콘텐츠 제작자, 게임 커뮤니티에 가상 재화를 구현하고 관리하는 암호화폐 보증 가치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 8일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10은 ‘삼성 블록체인 월렛’ 기능에서 제휴 애플리케이션으로 엔진 지갑을 지원한다.

 

엔진 지갑. 이미지=엔진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