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벤처스, 올해 코드박스·테라 등 43개 스타트업에 337억원 투자

코드박스, 테라 초기 투자에도 참여했다

등록 : 2018년 12월 13일 14:28

초기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 ‘카카오벤처스’가 2018년 한 해 동안 투자 활동을 결산한 인포그래픽을 13일 발표했다. 카카오벤처스는 올 한 해 총 43개 스타트업에 337억 원 규모의 신규 및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카카오벤처스’가 2018년 한 해 동안 투자 활동을 결산한 인포그래픽을 13일 발표했다. 이미지=카카오벤처스 제공

‘카카오벤처스’가 2018년 한 해 동안 투자 활동을 결산한 인포그래픽을 13일 발표했다. 이미지=카카오벤처스 제공

카카오벤처스는 특히 블록체인 및 AR(가상현실) 등 새로운 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블록체인 분야에서는 기술 개발 스타트업 ‘코드박스(Kodebox)’가 지난 2월 카카오벤처스의 전신 ‘케이큐브벤처스’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티몬) 의장이 이끄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 ‘테라(Terra)’도 지난 8월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았다.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올해는 카카오벤처스가 스타트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새롭고 유의미한 도전을 쉬지 않았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블록체인뿐 아니라 게임 등 영역을 다룰 밸류업파트너 팀을 신설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카카오벤처스 측은 설명했다.

한편 2012년 4월 출범한 카카오벤처스는 현재 총 2,045억 원 규모의 펀드조합 6개를 운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카카오벤처스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140개 이상, 누적 투자금액은 1,350억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