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위 증권거래소, 모바일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출시

등록 : 2019년 2월 1일 13:17

이미지=비손 웹사이트

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증권거래소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Boerse Stuttgart)가 암호화폐 거래용 모바일 플랫폼을 출시한다.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는 지난달 31일 공식 발표를 통해 새로 출시된 비손(Bison) 앱은 현재 iO3 9+와 안드로이드 4.4+ 운영 체제를 지원하는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추후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XRP 토큰 등의 거래 및 유로화 입출금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비스 초기 수수료는 무료이며, 플랫폼에는 토큰을 저장할 수 있는 내장형 지갑이 제공된다. 비손 앱은 독일 시각(중앙유럽표준시)으로 매일 아침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서비스 시간을 차차 확대할 예정이다. 거래소 측은 암호화폐 구매가와 판매가의 차액을 통해 수익을 낸다.

비손 앱은 슈투트가르트의 금융서비스 자회사인 소와랩스(Sowa Labs)가 개발했으며, 앱의 운영은 자회사 이유왁스(EUWAX)가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자회사 블록녹스(Blocknox GmbH)는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를 맡는다. 또한, 독일의 솔라리스뱅크(SolarisBank)는 슈투트가르트의 외부 협력사로서 고객 예치금의 결제 처리와 수탁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소와랩스의 CEO 울리 스판콥스키는 “24시간 운영 지원 등 추가적인 기능은 내년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라며 “취급하는 암호화폐 종류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말에는 유럽 주변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슈투트가르트는 작년 8월 ICO 플랫폼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슈투트가르트는 “해당 플랫폼은 암호화폐 거래 및 수탁 서비스를 위한 다자간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토큰 발행사는 표준화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토큰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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