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페이, 유럽 최대 디지털 미디어 기업과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통합

등록 : 2019년 2월 5일 07:30 | 수정 : 2019년 2월 5일 02:35

이미지=Getty Images Bank

소액 결제 스타트업 사토시페이(SatoshiPay)가 유럽 최대의 디지털 미디어 기업 악셀 스프링거(Axel Springer SE)와 제휴를 맺고 블록체인 기술을 콘텐츠 결제 시스템에 통합한다.

사토시페이는 지난주 공식 발표를 통해 악셀 스프링거의 고객들은 이제 스텔라 블록체인 기반 사토시페이 지갑을 이용해 각종 콘텐츠를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악셀 스프링거는 온라인 뉴스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 독일 일간지 디벨트(Die Welt), 문화 매거진 롤링 스톤(Rolling Stone)의 독일어판 등을 소유하고 있다.

사토시페이는 지난달 31일 현재 자사의 지갑이 악셀 스프링거의 온라인 결제 시스템에 통합되었으며, 이에 따라 중개인을 거칠 필요 없이 소비자가 콘텐츠를 결제하면 악셀 스프링거의 계좌로 곧바로 입금된다고 설명했다. 악셀 스프링거의 신사업부 이사 발렌틴 숀딘스트는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과 관련해 이렇게 설명했다.

“블록체인을 이용한 결제는 각종 거래 비용을 대폭 줄임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사토시페이는 스텔라 블록체인을 이용해 유로와 달러 등 다양한 형태의 화폐 전송을 “단 몇 초 만에” 완료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사토시페이는 2017년 7월까지 비트코인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같은 해 11월 “결제 속도는 빠르고 비용은 저렴한” 소액 결제 처리를 위해 스텔라 개발 재단(Stellar Development Foundation)과 제휴를 맺었고, 한 달 뒤에는 스텔라 네트워크와 완전히 통합했다.

그리고 작년 7월, 사토시페이 측은 런던 증권거래소 산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대상 시장인 AIM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당시 런던에서 활동하던 암호화폐 투자자 대니얼 마스터스로부터 상장 전 투자 형식으로 56만 6천 유로, 우리돈 약 7억 2천만 원을 투자받았다.

악셀 스프링거의 2017년 총 수익은 약 4조 5,000억 원으로 이 가운데 디지털 미디어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60%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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