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센시스, 2기 액셀러레이터 참여 스타트업 10곳 발표

등록 : 2019년 4월 2일 13:43 | 수정 : 2019년 4월 2일 14:46

ConsenSys Picks Latest Blockchain Startups for Accelerator Program

컨센시스 벤처스의 카비타 굽타 총괄 파트너 (사진=코인데스크)

이더리움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기업 컨센시스(ConsenSys)의 투자 부문 자회사 컨센시스 벤처스(ConsenSys Ventures)가 자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타키온(Tachyon)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1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컨센시스 측은 타키온 2.0 프로그램으로 명명한 2기 액셀러레이터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데이터 정보보호, 암호 기술, 의료업, 분산 금융을 비롯해 이더리움과 블록체인 기술이 쓰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증명한 곳이라고 발표했다.

선정된 스타트업 10곳은 저명한 창업가나 이더리움 개발자,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의 강연을 듣거나 개별 면담을 할 기회를 포함해 컨센시스의 네트워크에 들어가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은 베를린과 샌프란시스코 두 곳에서 진행된다.

컨센시스는 또한, 독일 의회 분데스탁(Bundestag)에서 초기 스타트업 육성과 법률, 마케팅 분야의 지원 방안 등을 포함한 주제로 좌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타키온 2.0에 참여하게 된 기업들의 면면이 소개될 예정이다.

독일 의회의 알렉산더 쿨리츠 의원은 성명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혁신적인 기업가와 스타트업에 정부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지원은 불확실성을 최대한 줄여주고 불필요한 규제를 미리 제거해주는 일이다. 어떤 제품이나 창업 아이디어의 성패를 정치인이 좌우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그럴 수도 없다. 그 결정은 자유로운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모여 이뤄져야 한다. 정치인은 공정한 경쟁을 담보하는 심판 역할에 충실해야 하며,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

컨센시스 벤처스는 지난해 6월, 이더리움에 초점을 맞춘 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며 타키온 1기를 출범, 8주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2기 스타트업들은 각각 지원금으로 10만 달러씩을 받게 된다. 컨센시스 벤처스의 총괄 파트너 카비타 굽타는 “컨센시스와 이더리움 생태계의 지원을 토대로 우리는 기업가들과 해당 스타트업들이 단기적으로, 또 장기적으로 탄탄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타키온 2.0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의 명단과 간략한 업무 분야는 각각 다음과 같다.

  • 게놈즈(Genomes) – 블록체인 기반 DNA 데이터 은행
  • 블록지(Blok-Z) – 에너지 시장 분야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 글림프스(Glimpse) – 자체 신원인증 프로토콜
  • 센서링크(Sensor.link) –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진위 판별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 로코인(Lawcoin) – 소송 관련 투자 및 기금 모금 플랫폼
  • 사이퍼록(Cyperock) – 암호화폐 보안 스토리지 솔루션
  • 이더카즈(Ether.cards) – 맞춤형 인쇄 암호화폐 카드 제조업체
  • 수호(Sooho) – 스마트계약 및 결제 보안 업체
  • 이비사(Ibisa) – 블록체인 기반 소액 보험 업체
  • 링크드롭(LinkDrop) –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오픈소스 프로토콜 제조업체

번역: 뉴스페퍼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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