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싱가포르 ‘룬엑스 벤처스’ 투자 유치

등록 : 2019년 5월 16일 11:00 | 수정 : 2019년 5월 16일 10:23

테라와 룬엑스 로고. 출처=테라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대표 신현성)가 16일 자료를 내어, 룬엑스 벤처스(LuneX Ventures)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룬엑스 벤처스는 싱가포르 소재 벤처캐피탈(VC) 골든게이트 벤처스(Golden Gate Ventures)가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 조성한 벤처 캐피털(VC)이다.

테라는 이번 투자 유치로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테라 얼라이언스를 확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첫 시작으로 테라는 올해 중 싱가포르 사무소를 공식 오픈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 내 국내 이커머스 기업 티몬에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이며, 순차적으로 테라 얼라이언스로 확대·적용할 예정이다.

테라가 낸 자료를 보면, 룬엑스 벤처스는 전략적 투자 유치의 이유로 테라가 주도한 테라 얼라이언스의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테라 얼라이언스에는 티몬, 배달의민족,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Qoo10), 동남아 최대 중고거래 사이트 캐러셀(Carousell) 등 아시아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이 참여했다. 테라는 현재 테라 얼라이언스에 가입된 플랫폼들의 연 거래액이 약 28조원(250억달러), 사용자 규모는 45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신현성 테라 공동 대표는 “룬엑스 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는 테라가 아시아 시장에서 차세대 결제 서비스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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