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퍼랩스-NBA, 디지털 농구 수집 플랫폼 만든다

등록 : 2019년 8월 1일 12:00 | 수정 : 2019년 8월 1일 10:20

NBA and ‘CryptoKitties’ Creator Team Up to Launch In-Game Collectables

출처=플리커

 

크립토키티(Cryptokitties)를 만든 블록체인 게임회사 대퍼랩스(Dapper Labs)가 미국 프로농구협회(NBA)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농구 관련 디지털 수집 플랫폼 NBA톱샷(NBA Top Shot)을 만든다.

대퍼랩스는 농구팬들이 NBA톱샷을 통해 “케빈 듀란트의 3점슛”이나 “조엘 엠비드의 덩크슛”처럼 시즌 중에 나오는 선수들의 성적, 기록, 인상적인 장면 등을 토큰화한 디지털 수집품을 사고팔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수집품은 온체인 게임이나 토너먼트에서 쓸 수 있다.

현재 NBA 관련 게임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NBA 2K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NBA톱샷에서도 이용자들은 선수들을 사서 팀을 꾸린 뒤 다른 플레이어와 게임할 수 있다. 여기에 대퍼랩스는 지난 시즌 기록을 토대로 한 디지털 수집품을 활용하면 특수한 능력치를 더 받는 기능을 추가했다.

대퍼랩스는 지금까지 블록체인 기반 게임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았던 크립토키티를 개발한 회사로, 지난 5월에는 차기작 치즈의 마법사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대퍼랩스는 NBA에 앞서 NBA 선수협회(NBPA, National Basketball Players Association)와 먼저 제휴를 체결했다. 1954년 결성된 NBA 선수협회의 상업 담당 이사 조시 굿스태트는 대퍼랩스의 새 게임 덕분에 팬들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좋아하는 선수와 교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블록체인 기술 덕분에 팬들이 전에는 상상도 못 하던 농구 관련 수집품을 모으고 관리하며 더욱더 다양하게 농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NBA톱샷의 수집품은 올해 NBA 정규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맞춰 발매할 예정이다. 내년 초에는 모든 수집품을 출시하는 정식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퍼랩스는 이메일을 통해 현재 NBA 선수협회와 NBA톱샷을 통해 선수들에게도 혜택이 가도록 게임을 구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퍼랩스 게임 이전에도 미국 프로스포츠 구단들은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표명하고 제휴를 맺었다. NBA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구단은 유나이티드코인(UnitedCoin)을 구단의 공식 암호화폐로 지정했고, 미식축구(NFL) 마이애미 돌핀스 구단은 지난달 라이트코인 재단과 제휴를 맺었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각종 제보 및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으로 보내주세요.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