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블록체인 채권 410억 원어치 새로 발행

등록 : 2019년 8월 21일 20:00 | 수정 : 2019년 8월 21일 15:59

World Bank Sells $33.8 Million More of Its Private Ethereum Blockchain Bonds

출처=셔터스톡

세계은행이 블록체인 기반 채권을 추가로 발행한다.

세계은행은 호주 커먼웰스은행(CommBank)과 함께 본드아이(bond-i)라는 블록체인 기반 채권 5000만 호주달러(약 410억 원)어치를 새로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채권 판매에는 RBC캐피털마켓(RBC Capital Markets), TD증권(TD Securities)도 참여한다. 커먼웰스은행은 기존 투자자는 물론 새로운 투자자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지난해 1억 1천만 호주달러어치 본드아이를 발행해 판매한 것을 포함하면, 세계은행이 발행한 블록체인 기반 채권은 총 1억 6천만 호주달러, 약 1310억 원어치가 됐다. 커먼웰스은행은 본드아이를 “발행, 판매, 거래를 비롯해 채권의 모든 과정을 분산원장기술로 관리하는 첫 번째 채권”이라고 설명했다. 커먼웰스은행의 블록체인 센터(Blockchain Centre of Excellence)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토대로 만든 프라이빗 블록체인에서 본드아이를 발행하고 관리한다.

“투자자와 제휴 기관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블록체인 채권 사업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 세계은행은 자본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국들이 디지털 기술을 받아들여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 안드레아 도어, 세계은행 투자기금 팀장

지난 5월부터 세계은행과 커먼웰스은행은 채권 거래 내역을 블록체인에 기록해오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 자본시장 인프라를 이용할 때보다 채권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커먼웰스은행은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채권을 발행하고 관리하며, 거래를 지켜보며 많은 교훈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두 번째 채권 발행을 준비했다. 앞으로 채권 청산, 수탁, 규제 준수 등에 관해 효율성을 더 높이는 기능을 추가해 보완할 계획이다.” – 소피 길더, 커먼웰스은행 블록체인·AI 팀장

번역: 뉴스페퍼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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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