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 이더리움 솔루션 ‘스케일 네트워크’에 투자

이더리움 레이어 2 솔루션… 205억원 규모 투자 라운드

등록 : 2019년 10월 2일 13:34 | 수정 : 2019년 10월 2일 15:07

스케일 네트워크. 출처=해시드 제공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가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려는 레이어 2 솔루션 ‘스케일 네트워크(The SKALE Network)’에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해시드 외 애링턴 XRP 캐피털, 블록체인지(Blockchange), 컨센시스 랩스(ConsenSys Labs), 멀티코인 캐피털(Multicoin Capital) 등이 참여했으며, 전체 투자 규모는 1710만 달러(한화 약 205억원)에 달한다. 해시드는 투자뿐만 아니라 검증인(Validator) 노드를 운영함으로써 스케일 네트워크에 기여할 예정이다.

해시드에 따르면 스케일 네트워크는 탄력적(Elastic) 모듈식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레이어2 솔루션을 AWS(아마존 웹 서비스)처럼 개발자가 컴퓨팅 파워와 스토리지를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필요한 만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기존 플라즈마 사이드 체인 솔루션과 달리 스케일 네트워크는 블록타임(블록이 하나 생성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1초 이내로 줄였으며, 2000tps(초당 트랜잭션 수)까지 성능을 끌어올렸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이더리움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확장성을 대폭 늘릴 수 있는 차별화된 고성능 레이어 2 솔루션 프로젝트”라며 “이더리움의 스마트계약과 호환되기 때문에, 이더리움 기반 게임이나 금융 개발자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케일 네트워크는 올해 4분기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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