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2012년 이후 거래 수수료 수익만 $20억”

등록 : 2019년 10월 25일 11:00 | 수정 : 2019년 10월 25일 10:45

CEO: Coinbase Has Earned $2 Billion in Transaction Fees Since 2012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 이미지=코인데스크 자료사진

 

코인베이스(Coinbase)가 2012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거래 수수료로 20억 달러 이상을 벌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최근 베니티 페어(Vanity Fair) 행사에 참석해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흑자를 냈다”며 “이 기간에 영업이익 규모는 회사 설립 이후 유치한 총투자금 규모보다 크다”고 말했다. 크런치베이스의 집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지금까지 총 9차례 투자를 유치해 약 5억 5천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현재 코인베이스의 기업 가치는 80억 달러로 평가된다.

“대부분 영업이익은 신상품 개발을 위해 다시 투자하고 있다. 우리는 유니콘으로 분류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급격히 회사 가치를 올려 유니콘 대열에 동참하는 기류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코인베이스는 끊임없이 혁신하는 회사로 더 멀리 내다볼 것이다.” –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

이어 규제 환경과 관련한 질문에 암스트롱은 현재 페이스북을 비롯한 암호화폐 혁신에 대한 규제 당국의 반응이 매우 의아하다고 언급했다.

“당국의 반응이 왜 그토록 부정적인지 모르겠다. 이런 혁신도 과감히 포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금융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전 세계적으로 무수히 많다. 미국이라면 리브라 같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수용해 이러한 소외 계층까지 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설사 그 혁신의 주체가 규제 당국이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페이스북 같은 기업이라고 해도 말이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최근 유럽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아일랜드 중앙은행으로부터 전자화폐 발행 기관으로 인가를 얻어 유럽연합과 유럽경제지역 전역에서 화폐를 발행하고 은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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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