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선 “트론, 폴로니엑스 거래소 투자에 참여”

등록 : 2019년 11월 13일 15:00 | 수정 : 2019년 11월 13일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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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코인데스크

트론의 설립자인 쑨위천(영어이름 저스틴 선)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인 폴로니엑스(Poloniex) 인수와 관련한 입장을 바꿔 투자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쑨위천은 22일 트위터를 통해 생중계된 트론-폴로니엑스 행사에서 “트론이 폴로니엑스에 투자한 여러 투자자들 하나이긴 하지만 거래소는 트론과는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폴로니엑스가 모기업 써클에서 분사했을 때 쑨위천은 투자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쑨은 폴로니엑스 투자가 아시아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주도권에는 폴로니엑스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테더(USDT)와 트론의 토큰 ‘TRX20’의 에어드롭 캠페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중국계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향한 폴로니엑스의 영업 전략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쑨은 “중국 사용자들은 새로운 도메인인 pwang.com을 통해 폴로니엑스로 로그인 할 수 있을 것이며, 거래소는 중국 정부가 고객신원확인(KYC)이 가능한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설립된 폴로니엑스는 지난해 초 써클에 4억 달러에 인수됐다. 지난달에는 모기업인 써클(Circle)에서 독립 회사인 ‘폴로 디지털 에셋(Polo Digital Assets)’으로 분사하면서 미국시장 철수와 세계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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