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아이닥스 “대표 행방불명으로 암호화폐 접근못해”

등록 : 2019년 11월 29일 17:30 | 수정 : 2019년 11월 29일 17:34

출처=아이닥스(IDAX)

몽골에 설립된 암호화폐 거래소 아이닥스(IDAX)는 자사 대표의 행방불명으로 거래소 콜드월릿에 접근할 수 없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닥스는 이날 긴급 공지를 통해 “지난 24일 공지 발표 이후 IDAX 글로벌 대표인 레이궈룽(雷国荣)이 원인불상의 이유로 행방불명됐다. 임직원들과의 모든 소통이 두절된 상태”라고 밝혔다.

아이닥스는 “이런 이유로 IDAX 글로벌의 상당수 암호화폐가 보관된 콜드월릿에 대한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이며, 입출금 서비스가 원활하게 지원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아이닥스는 이어 “시중에 돌고 있는 루머들을 포함해 다양한 소식과 거래소 현황에 대해 파악 중”이라며 아이닥스 거래소 이용 자제를 권유했다.

아이닥스는 지난 24일 공지를 통해 “전산상 보수 중이니 암호화폐 입금을 하지 말아달라”, “최근 출금 수요가 급증해 출금이 지연되고 있다”, “정책적인 이유로 중국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고 알렸다.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아이닥스는 한국과 싱가포르에 지사가 있으며, 현재 코인마켓캡 거래소(조정된 거래량) 순위 200위권 밖에 있다. 암호화폐 업계에선 며칠 전부터 아이닥스 대표가 가지고 거래소의 콜드월릿을 가지고 잠적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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