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출시

등록 : 2018년 11월 30일 08:19

AWS Is Making Hyperledger and Ethereum Easier to Use

세계적인 IT 기업 아마존(Amazon)이 새로운 블록체인 서비스를 출시했다. 고객이 별도의 자체 플랫폼을 만들지 않고도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아마존은 지난 28일 리인벤트 콘퍼런스(Re:Invent Conference) 행사에서 아마존 매니지드 블록체인(Amazon Managed Blockchain)이라는 이름의 플랫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아마존은 신규 플랫폼에 대해 “확장 가능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쉽게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아마존이 모든 것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구축은 하이퍼레저 패브릭이나 이더리움을 통해 가능한데, 이더리움 기반 서비스는 몇 달 후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 출시는 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AWS는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개발하는 아마존 계열사로 넷플릭스(Netflix)를 포함해 수많은 웹사이트와 서비스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

AWS 웹사이트에는 “아마존 매니지드 블록체인을 이용하면 별도의 네트워크를 생성할 필요가 없으므로 간접 비용이 들지 않는다. 또 자동으로 규모가 확장되어 수백만 건의 거래를 처리하는 애플리케이션 수천 개의 각기 다른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다.

아마존은 또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면 다른 데이터베이스에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매니지드 블록체인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록된 사용자 정보를 아마존 퀀텀 레저 데이터베이스(Amazon Quantum Ledger Database, QLDB)로 복제할 수 있다. QLDB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원장 데이터베이스로 이를 이용하면 각종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완전하게 기록할 수 있어 사용자는 필요한 데이터를 네트워크 밖에서 분석할 수 있다.”

즉, 퀀텀 레저 데이터베이스는 블록체인 플랫폼은 아니지만, 매니지드 블록체인과 연계해 데이터의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완전하고 입증 가능한 방식으로 추적,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매니지드 블록체인은 현재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일부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AWS 홈페이지의 자주묻는질문 란에는 “승인받은 사용자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생성해 다른 AWS 가입자를 초대하거나 자신의 계정 내에서 구성원을 조직해 여러 명의 구성원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돼 있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