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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재

유신재

2003년 한겨레신문 기자로 입사해 경제부, 사회부, 탐사보도팀 등을 거쳤다. 한국기자상,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조계창 국제보도상, 노근리평화상 등을 수상했다. 2017년 여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라는 단어를 “들어는 봤다”는 이유로 코인데스크코리아 준비팀에 합류해 편집장까지 맡게 됐다. 보유 암호화폐: 이더리움(ETH), 스텔라루멘(XLM) 이오스(EOS) (코인데스크코리아 편집방침 참고)

부러우면 지는 거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달 초 암호화폐 발행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어떤 경우에 암호화폐가 연방증권법 적용을 받는 증권으로 분류돼 제재를 받게 되는지, 어떤 경우에 법적 제재를 받지 않고 암호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했다. 내용을 떠나서 규제당국이 암호화폐를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는 것만으로도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증권거래위원회는 가이드라인 발표와 함께 전세여객기 서비스 회사 턴키젯이 발행하려는 […]

[코데코 창간 1주년] “신뢰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습니다”

모종의 프로젝트를 준비한 건 2017년 7월부터입니다. 모종의 프로젝트가 첫 선을 보인 건 2018년 3월29일입니다. 바로 코인데스크코리아 창간! 그 짧은 사이 한국사회를 간지럽히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미풍이 열풍을 넘어 광풍이 됐다 꺼졌습니다. 폐허 위에서 코인데스크코리아는 태어났고 시장 침체기 속에서 1년을 견뎠습니다. 잘 견뎌내 생존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공신력과 영향력을 갖춘 블록체인 미디어로 자리잡은 한해였다고 감히 자평합니다. 정체를 알 […]

삼성 갤럭시S10 암호화폐 지갑 취재 후기

  보통 기업이 중요한 신제품을 출시하면 온갖 사소한 사양까지 크게 의미 부여를 하며 홍보에 열을 올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신제품 기사를 쓰는 기자는 기업의 보도자료에 잔뜩 끼어있는 거품을 걷어내는 게 일이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공개한 갤럭시S10은 달랐다. 전면을 꽉 채운 디스플레이, 더욱 향상된 카메라 성능 등 전작에서도 들어봄 직한 수사는 물론 넘쳐났다. 하지만 정작 […]

[단독] 배용준이 암호화폐 기업에 투자했다

한류스타 배용준이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투자를 했다. 한국의 유명 연예인 가운데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를 한 사실이 공개된 것은 배씨가 처음이다.   암호화폐로 결제하는 국제 수산물 거래소를 준비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 씨몬(SEAMON)은 지난달 영화배우 배용준씨로부터 지분투자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씨몬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이정훈 대표는 “배용준씨가 예전부터 수산물 등 식품 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씨몬 프로젝트 […]

7개 부처 장관 교체… 중기부 박영선, 과기부 조동호 발탁

  문재인 대통령이 8일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정책과 관계가 있는 부처 장관 중에는 중소기업벤처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교체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오늘 장관 7명과 차관급 인사 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진영 국회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최정호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문성혁 세계해사대학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박영선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후보자에 낙점된 4선 중진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애초 법무부 장관 하마평에 올랐지만, 청와대는 처음부터 그를 중기부 장관 후보자로서 검증해왔다고 한다. 박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 때도 중기부 […]

블록체인은 차별하지 않는다

  많은 이슬람 국가들에서 대다수 여성들은 경제활동을 하지 못한다. 은행계좌도 가질 수 없다. 경제적 자립 없이 여성의 권리 향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하는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기여 정도에 따라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는 미국의 예술단체이자 벤처기업 ‘필름아넥스’는 아프가니스탄 소녀들에게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사용법을 가르쳤다. 수천명의 아프가니스탄 소녀들이 콘텐츠 제작자가 됐지만, 은행계좌가 없는 이들에게 금전적 보상을 제공할 […]

“암호화폐 허위 충전” 거래소 코미드 대표 징역 3년 선고

거래량을 부풀리기 위해 암호화폐를 허위 충전한 혐의로 기소된 코미드 대표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3부(재판장 안성준)는 17일 사전자기록 등 위작,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코미드 대표 최아무개씨와 사내이사 박아무개(43)씨에게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최 대표는 2018년 1월 거래소 내 복수의 차명 계정을 만들고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화폐와 원화 포인트를 허위로 […]

골드만삭스 헤드퀀트의 크립토 스타트업이 기대되는 이유

  그레그 투사르(Greg Tusar)는 2000년부터 2013년까지 골드만삭스에서 일하며 전자거래(electronic trading) 부문 수장을 지냈다. 주식투자 업무에서 컴퓨터와 인터넷이 빠른 속도로 인간을 대체해가던 시기 세계 최대 투자은행에서 이런 변화를 이끈 ‘퀀트(quant,금융공학자)’들의 우두머리를 맡았다는 얘기다. 주식시장에 대한 세계 최고 전문가 중 한 사람이라는 데 별다른 이견이 없을 인물이다. 투사르는 지난 연말 영업을 시작한 타고미(Tagomi)라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공동창업했다. 세계 […]

2018년 블록체인 해외 ‘올해의 사건’은?

2018년은 블록체인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ICO(암호화폐공개)의 대중화에 이은 폭발적인 가격 상승, 투자, 사기 그리고 가격 하락까지 겪으며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산업이 형성됐다.   <코인데스크코리아>는 독자들의 의견을 모아 올 한해를 정리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2월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동안 210명의 독자가 참여해 올해의 인물, 사건, 거래소, 스캠 등을 뽑았다.   1위: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147명) […]

업비트 수사결과 주요 쟁점 총정리

  검찰이 지난 5월 업비트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뒤 7개월 만에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내용이 복잡하고 방대한 만큼 검찰과 업비트의 주장이 엇갈리는 주요 쟁점을 알기쉽게 정리해본다.   쟁점 1: 전산시스템 조작을 통한 허위충전 검찰은 업비트가 전산시스템에서 회원계정(ID=8)을 개설한 후, 이 계정에 암호화폐나 현금을 입고한 사실이 없음에도 마치 1221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및 원화(KRW)를 입고한 것처럼 전산시스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