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변동성, 지난해 이맘때보다 98% 하락

등록 : 2019년 1월 18일 15:15

이미지=Getty Images Bank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된 하락장 탓에 비트코인 투자 열기나 투기 열풍이 완전히 식은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16일 일간 최고 가격과 최저 가격의 차이는 $61로 2018년 1월 16일 하루 사이에 $3,468가 오르내린 것과 비교해보면 변동 폭이 크게 줄었다. 1년 전에는 특히 가격 변동 폭을 비율로 나타내면 훨씬 컸는데, 하루 안에 무려 26%나 가격이 오르내렸다.

하지만 가격 변동성은 2018년 동안 꾸준히 낮아졌다. 1분기 평균 가격변동 폭은 $973이었지만, 2분기에는 $345, 3분기에는 $245, 4분기에는 $195를 기록했다. 일일 평균 가격 변동 폭을 비율로 살펴봐도 9.14%에서 3.6%로 2018년이 지나며 꾸준히 낮아졌음을 알 수 있다.

2019년 들어서도 가격 변동 폭은 계속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하루에도 좀처럼 $200 이상 가격이 오르거나 내리지 않는다. 지난 12일에는 하루 사이 가격이 $45.17만 오르내리며 두 달 반 만에 최저 변동 폭을 기록했다. 대체로 가격 변동성이 낮아지면 투기 거품이 빠지고 자산 가격이 바닥을 찍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또한, 가격이 크게 변하지 않는 상태가 한동안 지속되면 곧이어 어느 쪽으로든 가격이 움직이곤 한다. 지난 엿새간 $3,500 ~ $3,700을 벗어나지 않던 비트코인 가격이 곧 이 범주를 벗어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비트코인은 $3,618에 거래되고 있다.

주간 시세표를 보면 비트코인은 지난주 13%나 가격이 내렸다. 10주 이동평균선의 내림세도 더 커지며 $3,919까지 내렸다. 비트코인이 10주 이동평균선보다 낮은 값에 거래되는 한 내림세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4시간 시세표를 보면 오름세도 내림세도 아닌 평평한 다이아몬드 모양이 보이는데, 내림세 속에 다이아몬드가 깨지면 아래쪽이 무너져 비트코인 가격은 $3,500 이하로 내려갈 전망이다. 한편 현재 상대강도지수(RSI)는 41 정도로 여전히 하락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