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 XRP·라이트코인 기반 ETN 상장

등록 : 2019년 5월 14일 10:00 | 수정 : 2019년 5월 14일 08:58

출처=셔터스톡

 

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증권거래소인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Boerse Stuttgart)가 XRP와 라이트코인(LTC)을 기반으로 하는 상장지수채권(ETN, exchange-trade note)을 출시했다.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는 지난 13일 “스웨덴에 본사를 둔 XBT 프로바이더(XBT Provider)가 유로화 및 스웨덴의 크로나화로 XRP와 라이트코인의 가격을 추적하는 증권 4종류를 발행한다”며 “해당 상품은 이미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상장지수채권은 무담보 증권으로 상장지수펀드(ETF, exchange-trade fund)처럼 일반 증권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다. 상장지수채권의 출시로 투자자는 직접 투자의 번거로움 없이 암호화폐 등 좀 더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에서 우량주와 펀드를 담당하는 위르겐 디트리히 이사는 이번 상장에 관해 이렇게 언급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무척 뜨겁다. 상장지수채권의 출시로 독일 투자자는 사상 처음으로 XRP와 라이트코인의 가격을 법정화폐 기준으로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발행된 상장지수채권은 세계 표준시 기준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거래된다.

거래소 측은 이들 채권이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의 자회사인 스웨덴 NGM 거래소에서는 이미 지난 4월부터 거래됐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스위스 증권거래소(SIX)는 XRP 기반의 상장지수상품(ETP, exchange-traded product)을 출시했다. 이에 따라 스위스 증권거래소는 현재 총 4개의 암호화폐 기반 ETP를 취급하고 있으며, XRP와 비트코인(BTC), 이더(ETH) 등 시가총액과 유동성 기준 5대 암호화폐를 묶어 지수를 산출한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