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TC 차기 위원장 히스 타버트 임명안, 상원 압도적 통과

현 지안카를로 위원장은 7월 15일까지 위원장직 수행

등록 : 2019년 6월 11일 13:00 | 수정 : 2019년 6월 11일 12:20

US Senate Confirms New CFTC Chair to Succeed ‘Crypto Dad’ Giancarlo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CFTC 위원장. 출처=코인데스크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위원장의 후임자가 상원의 인준을 받았다. 미국 상원은 지난주 인사청문회에서 차기 CFTC 위원장 후보자 히스 타버트(Heath Tarbert)의 임명을 인준했다고 밝혔다.

CFTC는 파생상품, 디지털 자산, 장외거래 등을 담당하는 규제 기관이다. 그동안 암호화폐 업계는 지안카를로 위원장 체제에서 암호화폐 선물 상품 등과 관련해 다소 너그러운 감독을 받아온 것으로 평가된다. 지안카를로 위원장은 ‘암호화폐 대부’(Crypto Dad)라는 별명으로도 불려왔다.

청문회에 참석한 지안카를로 위원장은 CFTC를 이끌어갈 차기 위원장 후보자와 관련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CFTC 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CFTC가 오늘날 디지털 시장에 맞는 21세기형 규제 기관으로 탈바꿈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타버트 박사가 의회의 인준을 받아 CFTC 위원장이 된다면, 앞으로 이 여정이 차질 없이 계속될 것으로 확신한다.”

차기 위원장으로 지목된 타버트는 지난 4월 16일 미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대행으로 임명돼 짧은 기간 역할을 수행했다. 그전에는 2년 동안 재무부 국제시장 담당 차관보를 지냈다. 당시 그는 87대 8이라는 압도적 표차로 상원에서 인준받아, 초당적 지지를 받는 인물로 분류됐다.

정치 전문지 폴리티코(Politico)는 타버트가 지안카를로 위원장의 뒤를 이어 파생상품 부문을 총괄하는 규제 기관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친 바 있다.

미국 재무부가 제공하는 이력 정보에 따르면, 타버트는 세계 금융위기 이후 국제 시장을 점검하기 위해 설립된 금융안정위원회(FSB)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안카를로 위원장은 타버트 내정자가 재무부 업무를 마무리지을 수 있도록 다음 달 15일까지 위원장직을 유지한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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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