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 그룹, 이더리움 지수 개발

등록 : 2018년 5월 15일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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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파생상품 거래소 CME 그룹이 영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퍼실리티즈(Crypto Facilities)와 손잡고 이더 기준가격 및 실시간 이더-달러지수를 선보였다.

CME 그룹은 14일,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과 비트스탬프(Bitstamp)의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가격 및 일별 미국 달러 기준가를 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들 두 지수는 현재 CME 그룹과 크립토퍼실리티즈 웹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며, 오는 6월 4일부터는 CME 그룹의 시장 데이터 플랫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CME 그룹의 전무 겸 증권상품 및 대체투자상품 총괄 책임자인 팀 맥코트는 “이더 기준가격과 실시간 이더-달러지수는 암호화폐 시장의 점점 늘어나는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며, “투명한 가격과 신뢰할 수 있는 지수 제공은 이더리움 사용자를 늘리는 데 핵심적인 요인”이라고 말했다.

크립토퍼실리티즈 최고경영자 티모 슐레이퍼 역시 비슷하게 언급했다.

이더리움은 현재 시가총액 기준 2위로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스마트 계약의 선두주자로 올라섰다. 우리 회사는 이번 두 가지 지수 개발을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더 기준가격과 실시간 이더-달러지수는 CME 그룹, 크립토퍼실리티즈 및 기타 관련 업체가 구성한 비트코인 감독위원회의 감독을 받게 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또한, 이 위원회는 정기적으로 지수 산출 방법론과 실행 절차, 기준 등을 점검함으로써 지수의 완결성을 검증해나갈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밝혔다.

이번 소식은 앞서 코인데스크가 크립토퍼실리티즈의 이더리움 선물 거래 소식을 보도한 이후 며칠 만에 전해진 것이다. 앞서 크립토퍼실리티즈는 지난 11일 일반 플랫폼을 통한 이더리움 선물 계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크립토퍼실리티즈는 자체적인 비트코인 선물용 기준가격을 CME 그룹에 제공하고 있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