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에 암호화폐 ETF 또 접수…크레센트 크립토

등록 : 2019년 5월 14일 16:00 | 수정 : 2019년 5월 14일 15:10

A New Crypto ETF Has Just Been Filed With the U.S. SEC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출처=셔터스톡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가 또 한 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접수됐다.

SEC는 9일 크레센트 크립토 인덱스 서비스(Crescent Crypto Index Services LLC)로부터 ETF 신청서를 받았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크레센트 크립토 인덱스 서비스는 크레센트 크립토 자산관리(Crescent Crypto Asset Management LLC)의 자회사로 비트코인(BTC)과 이더(ETH)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시가총액을 고려한 실적으로 평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상품펀드(USCF, United States Commodity Funds LLC)는 USCF 크레센트 크립토 인덱스 펀드(티커는 XBET)로 불리는 상장지수펀드에 비트코인과 이더로 투자할 예정이다.

“XBET은 상장지수펀드다. 이는 곧 XBET의 주식을 사고파는 대부분 투자자는 브로커를 통해 주문을 접수하고 거래를 진행하며, 브로커에게 수수료를 비롯한 요금을 내게 된다는 뜻이다. XBET의 주식은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에서 XBET이라는 티커로 거래될 예정이며, 아르카 거래소가 열리는 동안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매수, 매도 호가를 매칭하는 식으로 거래된다.” – 크레센트 크립토 인덱스 서비스 ETF 신청서 중

미국상품펀드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를 받는 선물신탁운용자이자, 상품거래법(CEA)을 적용받는 선물거래연합의 일원이다. 크레센트의 공동창업자 크리스토퍼 마타는 보도자료를 통해 “주류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더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투자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것이 곧 크레센트의 미션”이라고 말했다.

XBET의 신청으로 SEC는 기존에 비트와이즈와 NYSE 아르카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 밴에크와 솔리드X가 시보 BZX 거래소와 함께 신청한 비트코인 ETF에 이어 새로운 신청서를 심사하게 됐다.

아직 SEC는 단 한 건의 암호화폐 ETF도 승인하지 않았지만, 일단 한 번 물꼬를 트면 ETF 승인이 잇따를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월 SEC의 로버트 잭슨 주니어 위원은 롤콜과의 인터뷰에서 “언젠가는 비트코인 ETF가 승인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크레센트의 ETF 이전에도 이더를 포함한 ETF를 신청한 업체가 있었다. 지난 2017년 SEC는 이더인덱스 이더 트러스트(EtherIndex Ether Trust)라는 회사가 신청한 ETF 신청서를 심사한 적이 있다. 당시 해당 ETF도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NYSE 아르카에 상장할 계획이었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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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