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블룸버그·트레이딩뷰, 크립토인덱스 지수 도입

등록 : 2019년 6월 14일 20:30 | 수정 : 2019년 6월 14일 18:53

Reuters, Bloomberg and TradingView to Add New Cryptocurrency Index

출처=셔터스톡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와 블룸버그(Bloomberg)가 유료료 판매하는 금융 관련 데이터 집계 플랫폼에 암호화폐 지수를 추가한다. 소셜미디어나 기사 등에서 암호화폐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지수를 생성하는 크립토인덱스(Cryptoindex)는 13일 암호화폐 지수를 톰슨로이터와 블룸버그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톰슨로이터와 블룸버그 데이터 플랫폼 고객들은 크립토인덱스가 자체적으로 선정한 상위 100개 암호화폐 지수를 볼 수 있게 된다. 지수에 포함된 종목은 지난 3개월 연속 상위 200위 안에 들고, “거의 항상 여러 거래소에서 취급”되며,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이용자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자산이다.

크립토인덱스는 거래 데이터가 인위적으로 조작되거나 부풀려졌을 가능성에 대비해 매달 지수를 재조정한다고 밝혔다.

전문 트레이더들이 이용하는 데이터분석 사이트 트레이딩뷰(TradingView)도 크립토인덱스 지수를 도입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정보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크립토인덱스의 암호화폐 지수는 지난 30년간 축적된 금융 지수 개발 경험의 정수를 보여준다. 암호화폐 분야는 늘 불투명하고 공개되는 정보가 실제 시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할 때가 많았다. 그만큼 암호화폐와 관련한 수준 높은 정보와 해석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늘고 있는 것을 직접 목격했고, 결국 크립토인덱스를 창설했다. 크립토인덱스의 암호화폐 지수는 거래량 분석과 미래 예측 등 수준 높은 분석 역량을 통해 얻은 정보는 물론, 소셜미디어를 분석해 얻은 전반적 업계 심리에 대한 정보도 반영한다.” – VJ 안젤로, 크립토인덱스 CEO

크립토인덱스는 지수를 생성하기 위해 몇 개의 필터를 두고 1800개 이상의 암호화폐에 대한 정보를 걸러내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크립토인덱스 관계자는 코인데스크에 보낸 이메일에서 크립토인덱스가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암호화폐 거래소와 언론기사 외에도 트위터, 텔레그램, 깃허브 등 소셜미디어 사이트를 참고한다고 밝혔다.

“33TB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한 뒤 이를 200개 이상의 기준을 거쳐 분석하고 순위를 조정한다. 이후 인공지능 신경망을 통해 최종 암호화폐 순위를 산출한다.”

크립토인덱스는 자체 암호화폐 지수가 “엄격한 규제를 받는 자산운용사와 기관 및 전문 투자자들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암호화폐 데이터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의 암호화폐 지수가 블룸버그와 톰슨로이터, 나스닥에 편입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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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