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라이트닝 노드, 직접 만들어 쓴다”

DIY 비트코인 라이트닝 노드 프로젝트 라스파이블릿츠 1.0 버전 출시

등록 : 2019년 2월 22일 07:34 | 수정 : 2019년 2월 22일 07:57

A DIY Bitcoin Lightning Node Project Just Hit Its 1.0 Milestone

라스파이블릿츠 (사진 제공=크리스찬 루트졸)

 

비트코인의 라이트닝 네트워크상에 직접 노드를 만들어 쓰려는 이들을 위한 프로젝트 라스파이블릿츠(RaspiBlitz)가 공식적으로 1.0 버전 코드를 출시했다. 라스파이블릿츠는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라는 소형 컴퓨터로 라이트닝 노드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설명서를 따로 펴냈는데, 개인 프로젝트에 주로 사용되는 라즈베리 파이 툴키트는 신뢰가 필요 없는 방식으로 안전하게 노드를 만들고 비트코인 소액 결제를 처리해준다.

다른 라이트닝 노드와 비교했을 때 라스파이블릿츠의 독자적인 장점은 라즈베리 파이가 여러 인터페이스를 컬러로 보여줄 수 있는 LCD 스크린과 소프트웨어를 장착했다는 점이다. 즉, 라즈베리 파이의 스크린을 통해 ASCII 라이트닝 심볼은 물론 노드의 퍼블릭 키를 비롯해 라이트닝 노드에서 결제가 처리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 대표 크리스찬 루트졸은 코인데스크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3시간 정도 걸리는 워크숍이 진행되는 동안 비트코인과 라이트닝 노드를 설치하거나 아마존에서 부품을 구매하고 배송을 기다리는 동안 DIY 프로젝트로 라스피블릿츠 패키지 1.0 버전을 활용할 수 있다.”

라즈베리 파이와 메모리를 포함한 장비는 100달러 정도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라즈베리 파이에 3D 프린트 케이스를 씌워 기기를 꾸민 사용자도 있다.

가장 저렴하게 비트코인 노드를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라이트닝 다수의 사용자가 이미 라스파이블릿츠를 사용하고 있다. 라즈베리 파이는 이미 비트코인 노드를 운영할 때 비트코인 블록체인 전체를 복사, 저장해두는 백업 기기로 오랫동안 쓰이며, 비트코인 생태계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그러나 루트졸은 초보 사용자가 라이트닝을 사용해보려고 할 때 카사(Casa)같은 “플러그 앤드 플레이(plug-and-play, 컴퓨터 주변기기를 설치하면 바로 실행이 되는 기능)” 노드를 사용하는 편이 더 쉽다고 말했다. 단점은 이러한 노드는 가격이 300달러로 더 비싸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숙련된 사용자가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참여하기 위한 가장 저렴한 방법을 찾고 있다면 라스파이블릿츠가 가장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버전 1.0을 출시한 만큼 곧 패키지가 전 세계적으로 판매될 것이다.”

번역: 뉴스페퍼민트